서울 성동구, 폐의약품 수거사업 실시
서울 성동구(구청장 이호조)는 8일 구민을 대상으로 폐의약품 수거사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성동구는 지역약사회의 도움으로 관내 약국 171곳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의약품은 한달에 한번씩 성동구보건소 주관하에 폐기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4째주 수요일은 폐의약품 수거사업에 대한 캠페인도 아울러 실시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궁극적으로는 가정내 폐의약품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구민들이 동네약국에서 약의 정보도 받을 수 있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폐의약품은 약사법, 폐기물관리법 등에서 특별히 규정한 바가 없어 그동안 일반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항생제, 항궤양제, 이뇨제와 같은 의약품의 환경유출과 잔류 등으로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
성동구는 지역약사회의 도움으로 관내 약국 171곳에 수거함을 설치하고, 수거된 폐의약품은 한달에 한번씩 성동구보건소 주관하에 폐기하기로 했다.
또한 매월 4째주 수요일은 폐의약품 수거사업에 대한 캠페인도 아울러 실시한다.
성동구보건소 관계자는 "이번 사업은 궁극적으로는 가정내 폐의약품 발생을 감소시키는데 목표를 두고 있다"면서 "구민들이 동네약국에서 약의 정보도 받을 수 있어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도 기여하게 된다"고 설명했다.
폐의약품은 약사법, 폐기물관리법 등에서 특별히 규정한 바가 없어 그동안 일반 생활쓰레기와 함께 버려져 항생제, 항궤양제, 이뇨제와 같은 의약품의 환경유출과 잔류 등으로 환경오염 우려가 제기돼 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