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텐트(그믈망)를 이용해 요도를 뚫어주는 간편한 시술법이 개발됐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방사선과 송호영 교수팀은 요도 절개수술 후 다시 요도가 막혔을 때 이용 가능한 그물망 시술법을 개발, 환자 13명에게 시술한 결과 추적이 안된 1명을 제외한 12명에게서 증세가 재발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송교수팀은 이러한 내용의 논문이 방사선 의학 분야 권위지 `래디올러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덧붙였다.
송교수팀이 개발한 그물망은 특수재질인 폴리우레탄과 테프론으로 금속 주위를 감싼뒤 나일론실을 부착함으로써 시술후 2개월이 지나면 직경 3mm의 갈고리를 이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많이 이뤄지는 요도 절개수술의 경우 재발률이 60%나 돼 선진국에서는 심장혈관수술에 이용하는 그물망으로 요도를 뚫어주는 시술을 하고 있으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그물망 사이로 조직이 자라 요도가 다시 막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송교수는 "새로운 시술법을 적용하면 그물망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
울산의대 서울아산병원 방사선과 송호영 교수팀은 요도 절개수술 후 다시 요도가 막혔을 때 이용 가능한 그물망 시술법을 개발, 환자 13명에게 시술한 결과 추적이 안된 1명을 제외한 12명에게서 증세가 재발하지 않았다고 12일 밝혔다.
송교수팀은 이러한 내용의 논문이 방사선 의학 분야 권위지 `래디올러지'(Radiology)에 게재됐다고 덧붙였다.
송교수팀이 개발한 그물망은 특수재질인 폴리우레탄과 테프론으로 금속 주위를 감싼뒤 나일론실을 부착함으로써 시술후 2개월이 지나면 직경 3mm의 갈고리를 이용해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했다.
현재 많이 이뤄지는 요도 절개수술의 경우 재발률이 60%나 돼 선진국에서는 심장혈관수술에 이용하는 그물망으로 요도를 뚫어주는 시술을 하고 있으나 일정기간이 지나면 그물망 사이로 조직이 자라 요도가 다시 막히는 점이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송교수는 "새로운 시술법을 적용하면 그물망 제거가 가능하기 때문에 이러한 문제를 개선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