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BT-874' 2상 임상서 환자 절반이 90% 증상 개선
애보트가 개발 중인 건선증 치료제 'ABT-874'의 2상 임상결과가 매우 유망한 것으로 발표됐다.
중등증 이상의 건선증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12주간 시행한 2상 임상 결과에 의하면 ABT-874는 투여된 5가지 용량 중 4가지 용량에서 유의적인 증상 경감 효과를 나타냈다.
12주 시점에서 건선증 부위 중증도 지수(PASI)로 평가했을 때 75%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ABT-874 투여군은 약 90%, 위약대조군은 3%였으며 90%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약 50%, 0%였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노스웨스턴 대학 파인버그 의대의 피부과학장인 케네스 고돈 박사는 "이번 초기 결과가 매우 유망해 ABT-874를 중등증 이상의 건선증 환자에서 추가적인 치료선택약으로 개발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ABT-874의 2상 임상 결과는 이번 주 로스앤젤리스에서 열리는 연구피부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ABT-874은 사람 단일클론 항체로 건선증 및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면역계 단백질인 인터루킨-12와 인터루킨-23을 중화하는 작용을 한다.
중등증 이상의 건선증 환자 180명을 대상으로 이중맹검, 위약대조 방식으로 12주간 시행한 2상 임상 결과에 의하면 ABT-874는 투여된 5가지 용량 중 4가지 용량에서 유의적인 증상 경감 효과를 나타냈다.
12주 시점에서 건선증 부위 중증도 지수(PASI)로 평가했을 때 75%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ABT-874 투여군은 약 90%, 위약대조군은 3%였으며 90% 이상 개선된 환자 비율은 약 50%, 0%였다.
이번 임상에 참여한 노스웨스턴 대학 파인버그 의대의 피부과학장인 케네스 고돈 박사는 "이번 초기 결과가 매우 유망해 ABT-874를 중등증 이상의 건선증 환자에서 추가적인 치료선택약으로 개발할 것을 권고한다"고 말했다.
자세한 ABT-874의 2상 임상 결과는 이번 주 로스앤젤리스에서 열리는 연구피부학회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ABT-874은 사람 단일클론 항체로 건선증 및 다른 자가면역질환과 관련된 면역계 단백질인 인터루킨-12와 인터루킨-23을 중화하는 작용을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