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월 임신된 아이의 학업성취도 더 떨어져
자녀의 학업성취도가 임신시기에 영향을 받는다는 연구결과가 소아과학회(PAS)에서 발표됐다.
미국 인디애나 의대의 폴 윈체스터 박사와 연구진은 인디애나 주의 3학년에서 10학년 학생 약 167만명의 표준화 시험점수와 임신시기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다른 달에 비해 5월에서 8월 사이에 임신된 경우 언어 및 수리 점수가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관련성은 인종, 성별, 학년 등을 고려했을 때에도 유지됐다.
이런 원인에 대해 5월에서 8월 사이에 살충제 및 질산염이 가장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수질을 오염시켜 음용수를 마시는 임부 및 태아의 두뇌발달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실제 과거 연구에서 임부가 살충제 및 질산염에 노출되면 갑상선 저하증을 일으켜 자녀의 지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됐었다고 지적하고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
미국 인디애나 의대의 폴 윈체스터 박사와 연구진은 인디애나 주의 3학년에서 10학년 학생 약 167만명의 표준화 시험점수와 임신시기 사이의 관계를 알아봤다.
그 결과 다른 달에 비해 5월에서 8월 사이에 임신된 경우 언어 및 수리 점수가 더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런 관련성은 인종, 성별, 학년 등을 고려했을 때에도 유지됐다.
이런 원인에 대해 5월에서 8월 사이에 살충제 및 질산염이 가장 많이 사용되기 때문에 수질을 오염시켜 음용수를 마시는 임부 및 태아의 두뇌발달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일 것으로 추정됐다.
연구진은 실제 과거 연구에서 임부가 살충제 및 질산염에 노출되면 갑상선 저하증을 일으켜 자녀의 지능이 떨어지는 것으로 보고됐었다고 지적하고 향후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제안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