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15년간 1일 300mg 복용, 대장암 위험 74% 감소
아스피린 1일 300mg 장기복용으로 대장암 위험이 낮아진다는 연구결과가 Lancet지 5월 12일자에 실렸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 임상신경과의 피터 로스웰 박사와 연구진은 1970년 말과 1980년 초에 시행한 대규모 무작위 연구인 영국 의사 아스피린 임상과 UK-TIA 아스피린 임상 참여자를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1일 300mg 이상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5년간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37% 감소하고 10-15년간은 7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간 아스피린을 300mg씩 복용하는 것은 위장관 출혈 등의 잠재적 부작용 위험이 있다는 점이 우려로 지적됐다.
로스웰 박사는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폴립이 있었던 대장암 고위험군은 아스피린 정기적 복용을 고려해야하는 반면 대장암 저위험군에서는 아스피린의 예방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동지 동호의 동반사설에서 하버드 의대의 앤드류 챈 박사는 아스피린의 장기간 사용에 잠재적 안전성 우려가 있고 대체적인 예방법도 실행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만으로 아스피린을 대장암 예방에 사용하도록 권고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
영국 옥스포드 대학 임상신경과의 피터 로스웰 박사와 연구진은 1970년 말과 1980년 초에 시행한 대규모 무작위 연구인 영국 의사 아스피린 임상과 UK-TIA 아스피린 임상 참여자를 추적조사했다.
그 결과 1일 300mg 이상 아스피린을 정기적으로 복용하면 5년간 대장암에 걸릴 위험이 37% 감소하고 10-15년간은 74%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장기간 아스피린을 300mg씩 복용하는 것은 위장관 출혈 등의 잠재적 부작용 위험이 있다는 점이 우려로 지적됐다.
로스웰 박사는 대장암 가족력이 있거나 이전에 폴립이 있었던 대장암 고위험군은 아스피린 정기적 복용을 고려해야하는 반면 대장암 저위험군에서는 아스피린의 예방 효과보다는 부작용이 더 문제가 될 수 있다고 제안했다.
한편 동지 동호의 동반사설에서 하버드 의대의 앤드류 챈 박사는 아스피린의 장기간 사용에 잠재적 안전성 우려가 있고 대체적인 예방법도 실행가능하기 때문에 이번 연구만으로 아스피린을 대장암 예방에 사용하도록 권고할 수는 없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