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타카로틴 다섭취, 공격적 전립선암 발병과 관련
토마토에 풍부한 리코펜(lycopene)이 전립선암 예방 효과가 없다는 이전 연구와 상반된 연구결과가 Cancer Epidemiology, Biomakers and Prevention지에 발표됏다.
미국 프레드 헛친슨 암연구센터의 얼라이크 피터즈 박사와 연구진은 전립선, 폐, 대장, 난소 암 스크린 임상(PLCO)에 참여한 전립선암 병력이 없는 55-74세의 남성 2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체를 채취하고 건강, 식이, 생활습관에 대해 설문했다.
최대 8년까지 추적조사했을 때 692명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했는데 이들은 전립선암이 없는 844명과 대조됐다.
연구 결과 혈중 리코펜 농도는 전립선암이 발생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상 밖으로 베타 카로틴 섭취가 많을수록 공격적인 전립선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베타 카로틴과 공격적인 전립선암 발생 관계에 대해 우연일 수 있기는 하지만 베타 카로틴은 이미 폐암과 흡연자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지 있다고 지적했다.
피터즈 박사는 베타 카로틴 보급제를 고용량 사용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미국 프레드 헛친슨 암연구센터의 얼라이크 피터즈 박사와 연구진은 전립선, 폐, 대장, 난소 암 스크린 임상(PLCO)에 참여한 전립선암 병력이 없는 55-74세의 남성 2만8천여명을 대상으로 혈액 검체를 채취하고 건강, 식이, 생활습관에 대해 설문했다.
최대 8년까지 추적조사했을 때 692명에서 전립선암이 발생했는데 이들은 전립선암이 없는 844명과 대조됐다.
연구 결과 혈중 리코펜 농도는 전립선암이 발생한 경우와 그렇지 않은 경우 사이에 유의적인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예상 밖으로 베타 카로틴 섭취가 많을수록 공격적인 전립선암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은 것과 관련이 있었다.
연구진은 베타 카로틴과 공격적인 전립선암 발생 관계에 대해 우연일 수 있기는 하지만 베타 카로틴은 이미 폐암과 흡연자의 심혈관계 질환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지 있다고 지적했다.
피터즈 박사는 베타 카로틴 보급제를 고용량 사용하는 것에는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