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낙환 이사장 '영원한 청년' 자서전

이창진
발행날짜: 2007-05-31 12:24:03
인제대 백병원 백낙환 이사장이 최근 '영원한 청년정신으로-일편단심으로 내가 걸어온 길' 자서전을 펴냈다.

이 자서전에는 백낙환 이사장이 백인제 박사의 납북 이후 폐허속에서 백병원 재건과 인제대학교의 설립, 그리고 이후 전국 5개 병원의 섭립과 운영 그리고 인제대학교를 명문사립으로 발전시키기 위한 80년 외길인생 이야기를 담고 있다.

백낙환 이사장은 1926년 9월 27일 평안북도 정주군에서 백붕제 변호사와 안숙온의 장남으로 출생한 후 1950년 백인제 박사가 납북된 뒤 병원재건에 힘써1961년 백병원 3대 원장으로 취임하여 무너져가는 백병원을 현대화하는 토대를 구축했다.

이후 1975년 서울백병원을 완공에 이어 부산백병원, 상계백병원, 일산백병원, 동래백병원을 차례로 개원하고 1979년 인제의과대학을 설립해 1989년 종합대학교로 승격한 인제대학교 총장직을 맡아 의사이자 경영자이자 교육자의 길을 걷고 있다.

의학자이자 교육자로서 그의 집념과 노력을 담은 이번 자선전은 개인의 기록을 넘어 학계, 교육계 그리고 사회에 소중한 교훈이 될 것이란 평가이다.
(도서출판 한길사, 총 371페이지)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