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혈압신약과 혼합제형화에서 문제..다른 곳에 투자하기로
일본 타케다 제약회사는 2형 당뇨병 치료제 액토스(Actos)와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로 개발한 고혈압 신약 'TAK-536'과의 혼합제 개발을 포기한다고 발표했다.
타케다는 TAK-536와 액토스를 혼합하여 제형화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더 필요해 차라리 다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타케다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로 TAK-536 이외에도 'TAK-491'도 개발 중. TAK-536보다는 TAK-491에 더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고혈압 신약 이외에도 현재 시판되는 신기전 당뇨병약 자누비아(Januvia)와 동일계열약인 'SYR-322'도 개발 중인데 이번 개발포기가 SYR-322의 현재 개발상황과는 관련이 없다고 타케다는 말했다.
액토스는 타케다의 핵심 제품 중 하나로 미국특허가 오는 2011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특허만료 이전에 브랜드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관건. 최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동일계열 당뇨병약인 '아반디아(Avandia)'에 대한 심혈관계 안전성 우려가 불거지자 액토스가 어부지리를 보고 있다.
타케다는 TAK-536와 액토스를 혼합하여 제형화하는 과정에서 개선이 더 필요해 차라리 다른 프로젝트에 투자하는 것이 낫다고 결론을 내렸다고 설명했다.
타케다는 안지오텐신 수용체 차단제로 TAK-536 이외에도 'TAK-491'도 개발 중. TAK-536보다는 TAK-491에 더 기대를 걸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이들 고혈압 신약 이외에도 현재 시판되는 신기전 당뇨병약 자누비아(Januvia)와 동일계열약인 'SYR-322'도 개발 중인데 이번 개발포기가 SYR-322의 현재 개발상황과는 관련이 없다고 타케다는 말했다.
액토스는 타케다의 핵심 제품 중 하나로 미국특허가 오는 2011년에 만료되기 때문에 특허만료 이전에 브랜드 수명을 연장하는 것이 관건. 최근 글락소스미스클라인의 동일계열 당뇨병약인 '아반디아(Avandia)'에 대한 심혈관계 안전성 우려가 불거지자 액토스가 어부지리를 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