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창엽)의 새로운 브랜드가 '의료평가 1(의료평가원)'으로 확정됐다.

심평원은 오는 29일 본원 대강당에서 브랜드 선포식을 열고, 이를 대내·외에 알리기로 했다.

새 브랜드인 '의료평가 1'은 최고의 의료심사·평가 전문가 조직으로 나아가겠다는 심평원의 의지를 담고 있다.

심평원은 "숫자 1은 고객을 최우선으로 생각하는 기관가치와 최고의 심사·평가 전문기관이 되겠다는 의지를 중의적으로 표현하고 있으며, 디자인 면에서는 열린 문으로 고객을 향해 열려있는 미래지향적 기관임을 나타낸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숫자 1을 둘러싸고 있는 원은 조화를 의미하는 것으로, 국민과 요양기관의 화합을 도모하는 중립기관이 되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심평원 김창엽 원장은 "이제는 보다 넓게 국민 의료서비스의 질과 비용의 적정성을 보장, 국민들이 안전하고 효과적인 의료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의료 심사·평가기관으로 탈바꿈할 때"라면서 "'의료평가 1'은 이 같은 의지와 결연한 다짐을 나타내는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