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보의 중앙회비 직납 규정 마련

박진규
발행날짜: 2007-07-08 22:08:04
  • 7일 의협 1차 이사회, 의료급여제 등 강력 대응키로

대한의사협회(회장 주수호)는 7일 오후 1차 이사회를 열고 성분명 처방 시범사업을 비롯하여 의료급여제도 변경 대책, 외래 본인부담금 정률제 시행, 유형별 수가계약 문제, 일자별 청구 등 의료계 현안에 대해 대책을 논의했다.

이날 이사회는 특히 ▲공중보건의사의 중앙회 회비 직접 납부 근거 규정 마련 ▲부회장, 부의장, 감사의 후보자 등록 관련 규정 신설 ▲ 후보자 등록 서식 마련 등을 주요 골자로 상정된 정관세칙 개정안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관세칙 개정안이 통과됨에 따라 "부회장, 부의장, 감사 후보자등록절차의 공고는 선거일 20일 전에 하며 후보자 등록은 총회 당일까지로 다"는 규정이 신설됐다.

이어 공석인 의협 중앙윤리위원장에 천희두 전 의협 대의원회 의장(새전주병원 원장․의협 고문․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을, 정덕희(분당제생병원 이비인후과) 전 한국여자의사회 회장과 지삼봉(대혜의원 원장) 전 서울시의사회 회장을 각각 의협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으로 이사회 추천을 의결했다.

이날 추천받은 중앙윤리위원회 위원장과 2명의 위원은 향후 개최될 의협 총회에서 선출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날 회의에서 주수호 회장은 "최근 상임진을 구성한 의협 집행부가 빠른 시일 내에 안정된 분위기속에 의료계의 새 미래를 열어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피력했다. 이날 이사회는 김건상 대한의학회장과 유희탁 대의원회 의장, 이원보․김학경 감사가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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