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헬스케어(바이엘쉐링제약)는 13일 "오는 10월부터 먹는 피임약 '야스민'(사진)의 국내 시판을 시작한다"고 발표했다.

야스민은 체중증가를 막고 지루성 피부 뿐만 아니라 월경전 증후군도 개선시켜주는 획기적인 피임약으로 세계 100여 개국에서 판매되고 있는 상태이다.

야스민은 세계반도핑기구로부터 여성 운동선수의 도핑검사 제외 약물로도 승인받은 유일한 피임약으로 전문의약품으로 등재되어 있다.

야스민은 이 외에도 생리 전 또는 생리 기간 동안 나타날 수 있는 우울, 신경과민 등의 정신적 증상을 해소하는 등 여성의 삶의 질을 높여 서구에서 ‘웰빙 피임약’으로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