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중자살 유전자 이용한 전립선암 치료제 쎄라젠 소개
이대목동병원이 27일 별관 제1회의실에서 미국 헨리포드병원 김재호 박사를 초청, 전립선암에 관한 최신 유전자 치료기술 특별강연을 실시했다.
이날 소개된 전립선암 치료제 '쎄라젠'은 아데노바이러스를 운반체로 해서 사이토신탈아미노효소(CD)와 타이로신인산화효소(TK)를 작동시키는 유전자를 암세포에 주입, 이들 두 유전자가 암세포와 함께 ‘동반 자살'하는 것을 원리로 하는 항암제다.
이날 특강을 맡은 미국 헨리포드대 종양방사선과 김재호 박사는 '쎄라젠'의 개발자로서 쎄라젠의 상용화를 위해 미 미국 보건성(NIH)으로부터 1000만 달러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 받아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왔다.
김 박사는 "전립선암은 암 조직이 얇고 넓게 퍼지는 조직적 특성 때문에 그동안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미국에서 재발한 중증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 유전자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결과 완치율이 67%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쎄라젠은 국내 최초로 임상 2상에 대한 임상 개시 승인을 받아 임상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날 소개된 전립선암 치료제 '쎄라젠'은 아데노바이러스를 운반체로 해서 사이토신탈아미노효소(CD)와 타이로신인산화효소(TK)를 작동시키는 유전자를 암세포에 주입, 이들 두 유전자가 암세포와 함께 ‘동반 자살'하는 것을 원리로 하는 항암제다.
이날 특강을 맡은 미국 헨리포드대 종양방사선과 김재호 박사는 '쎄라젠'의 개발자로서 쎄라젠의 상용화를 위해 미 미국 보건성(NIH)으로부터 1000만 달러의 연구 개발비를 지원 받아 치료제 개발을 진행해왔다.
김 박사는 "전립선암은 암 조직이 얇고 넓게 퍼지는 조직적 특성 때문에 그동안 완치가 어려운 것으로 인식되어 왔으나 미국에서 재발한 중증 전립선암 환자를 대상으로 이 유전자 치료와 방사선 치료를 병행한 결과 완치율이 67%에 달했다"고 소개했다.
한편, 쎄라젠은 국내 최초로 임상 2상에 대한 임상 개시 승인을 받아 임상 시험이 진행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