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오돈' 난치성 정신분열증에 효과적

윤현세
발행날짜: 2007-11-01 05:09:57
  • 단기간 유지요법으로 효과적, 내약성도 양호해

지오돈(성분 지프라시돈)이 다른 치료제로 반응하지 않는 환자에서 유지요법으로 효과적이었으며 내약성도 양호했다는 연구 결과가 Journal of Clinical Psychiatry에 발표됐다.

화이자의 앤토니 로우벨 박사와 연구진은 DSM-III-R 평가표로 난치성 정신분열증으로 진단된 환자 62명을 대상으로 지프라시돈(ziprasidone)을 1년간 투여했다.

이들은 지프라시돈이 투여되기에 앞서 12주간 지프라시돈 또는 클로르프로마진(chlorpromazine)을 투여했는데 지프라시돈이나 클로르프로마진에 반응한 41명 중 30명은 지프라시돈으로 유지요법이 가능했다.

연구진은 1년간 치료를 지속했을 때 지프라시돈의 내약성은 양호했고 투여중단율도 낮았으며 체중 및 대사적 변수 측면에서 양호했다면서 추가적인 연구로 이번 예비연구 결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