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서 시작···전국 12개 지역 순회 강연
대한불안의학회(회장 권준수)가 광주 전남대병원을 시작으로 전국 12개 지역에서 '대인공포증 선별의 날' 행사를 개최한다.
12일 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인공포증 선별검사와 상담, 대인공포증에 대한 알기쉬운 전문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무료로 각종 검사와 상담도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북지역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종로 YMCA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대인공포증에 있어 국내최고의 권위자인 전 강북삼성병원장 이시형 박사가 '대인공포증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대한불안의학회 총무이사 오강섭 교수(성균관의대 정신과)는 "대인공포증은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질병으로 전체인구의 최소 2%에서 14%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불안장애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으로 인한 사회적 위축과 회피 등 기능손상이 심각하다"며 "치료가 꼭 필요한 중요한 불안장애이니만큼 조속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12일 학회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대인공포증 선별검사와 상담, 대인공포증에 대한 알기쉬운 전문의 강의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무료로 각종 검사와 상담도 실시해 참석자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서울 강북지역행사는 오는 27일 오후 1시부터 4시까지 서울 종로 YMCA 대강당에서 개최되며 대인공포증에 있어 국내최고의 권위자인 전 강북삼성병원장 이시형 박사가 '대인공포증의 이해'에 대해 강의한다.
대한불안의학회 총무이사 오강섭 교수(성균관의대 정신과)는 "대인공포증은 말 그대로 다른 사람을 대하는 것을 힘들어하는 질병으로 전체인구의 최소 2%에서 14%에 이르는 사람들에게 발생하는 가장 흔한 불안장애중 하나"라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하지만 이를 치료하지 않고 방치할 경우 증상으로 인한 사회적 위축과 회피 등 기능손상이 심각하다"며 "치료가 꼭 필요한 중요한 불안장애이니만큼 조속한 인식전환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