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학교 강남성모병원(병원장 김승남)이 진단방사선과와 기능검사실 등의 검사를 일원화 하는 등 환자 서비스 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병원은 또한 초진 전화예약에 재진예약을 추가 서비스하고 통합검사 예약창구를 신설키로 했다.

기존의 예약 시스템은 재진 환자의 방문 예약만 진료접수가 가능했지만 내원하지 않아도 예약이 가능하도록 서비스를 강화했다.

특히 진단방사선과와 기능검사실을 통합 운영, 검사 예약 창구를 일원화함으로써 환자의 동선을 줄이고 단일화된 창구에서 검사 예약 및 상담을 할 수 있어 환자 만족도를 높인 것이 특징이다.

또한 예약환자에게 문자 메시지로 예약관련 정보를 제공하여 예약환자 관리와 예약부도율 최소화로 접수업무의 효율성도 도모할 수 있게 됐다.

병원은 지난 6월 TFT 구성을 시작으로 예약 원스톱 서비스까지 환자 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지속적인 노력을 경주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