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링거인겔하임, 태안군 봉사활동 가져

이창진
발행날짜: 2008-02-19 10:29:41
한국베링거인겔하임(사장 군터 라인케)이 최근 임직원 가족 및 아동복지시설 혜심원과 함께 태안지역을 찾아 유류피해복구 봉사활동을 실시했다.

태안군 소원면 파도리 바닷가에서 진행된 이번 봉사는 영하의 날씨에도 불구하고 베링거인겔하임이 지속적으로 후원하고 있는 혜심원 아이들 20여명을 포함한 110여명 봉사자들의 손길은 분주히 움직였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유류피해복구 봉사활동에 앞서 태안군청을 찾아 1500만원의 기부금을 전달했다.

이와 함께 주민들을 위해 라면, 핫팩, 커피, 베링거인겔하임의 영양제인 파마톤과 함께 봉사활동에 사용한 방제복, 장화, 장갑, 귀마개, 양말, 마스크 등 천 3백만원 상당의 물품도 기증했다.

군터 라인케 사장은 “불미스러운 사고로 인해 너무나 아름다운 태안의 자연과 주민들이 상처받은 것에 대해 매우 안타깝게 생각한다”면서 “조만간 진행될 영업 회의를 포함한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사내 행사를 태안에서 진행하겠다”고 약속했다.

태안군청 서덕철 부군수는 “한국베링거인겔하임의 봉사와 성금, 그리고 지속적인 관심에 대한 약속에 깊은 감사를 표한다”고 말했다.

앞서 베링거인겔하임은 태안지역 자원봉사 진행을 위해 지난 1월 시무식에서 전 직원들과 함께 행운권 판매 행사를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마련한 금액과 동일한 금액을 회사차원에서 추가 지원하는 매칭 그랜트 방식으로 금액을 조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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