혈병증가와 암세포 촉진에 관여해 환자의 수명 단축시켜
암환자의 빈혈증상을 개선시키는 적혈구조혈약이 혈중 혈병생성과 사망 위험을 높인다는 연구결과가 미국 노스웨스턴 대학교의 찰스 베넷 박사팀에 의해 Journal of the American Medical Association에 발표되었다.
베넷박사팀은 13,6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결과 적혈구조혈약를 복용하는 암환자의 57%가 위약대비 혈병 위험이 증가했고 사망률도 10%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는 단순 혈병증가에 의한 사망률 증가가 아니라 적혈구조혈약의 암세포 활성화에의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현재 FDA는 적혈구조혈약이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아주 높이지 않는 한 안전하다고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그렇지 못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3월13일 FDA는 적혈구조약의 안전성에 대한 자문단 회의를 열기로 했다.
빈혈은 항암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합병증으로 수백만명의 암환자가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적혈구조혈약을 복용하고 있다.
적혈구조혈약으로는 존슨엔존슨사의 ‘프로크리트(Procrit)’와 암젠사의 ‘아라네스프(Aranesp)’가 있다.
베넷박사팀은 13,611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한 임상실험결과 적혈구조혈약를 복용하는 암환자의 57%가 위약대비 혈병 위험이 증가했고 사망률도 10% 증가했다고 말했다. 연구팀은 이는 단순 혈병증가에 의한 사망률 증가가 아니라 적혈구조혈약의 암세포 활성화에의한 것이라고 추측했다.
현재 FDA는 적혈구조혈약이 환자의 헤모글로빈 수치를 아주 높이지 않는 한 안전하다고 하지만 이번 연구결과는 그렇지 못하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3월13일 FDA는 적혈구조약의 안전성에 대한 자문단 회의를 열기로 했다.
빈혈은 항암치료과정에서 나타나는 일반적인 합병증으로 수백만명의 암환자가 적혈구의 생성을 촉진시키는 적혈구조혈약을 복용하고 있다.
적혈구조혈약으로는 존슨엔존슨사의 ‘프로크리트(Procrit)’와 암젠사의 ‘아라네스프(Aranesp)’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