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공관절, 척추수술 최신지견 선보인다

안창욱
발행날짜: 2008-03-27 10:08:05
  • 내달 4일 한림-NYPH-컬럼비아-코넬 심포지엄 개최

[메디칼타임즈=] 한림대의료원(의료원장 배상훈)은 4월 4일 코엑스 그랜드볼룸에서 '제6회 한림-뉴욕프레스비테리안-컬럼비아-코넬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인공관절과 척추수술의 최신 지견-표준과 새로운 시도’라는 주제로 개최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최소침습술의 시행, 항법 장치 및 로봇을 이용한 컴퓨터 수술의 도입, 신소재의 사용 등 새로운 치료기법을 집중적으로 다룬다.

이를 위해 인공관절과 척추수술 분야의 많은 한, 미 학자들이 참여해 질 높고 활발한 토의가 이뤄진다.

배상훈 의료원장은 “초고령화 사회가 도래하면서 인공관절과 척추수술 분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하고 있다”며 “이번 심포지엄에서 눈부시게 발전하고 있는 인공관절과 척추수술 분야의 최신 지견을 심도 있게 다루고 새로운 표준을 제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림대의료원은 컬럼비아의대, 코넬의대 및 이들의 모체 병원인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NYPH)과 상호교류 협약을 체결한 후 매년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으며 올해로 제6회를 맞이하게 된다.

한림대의료원은 뉴욕-프레스비테리안병원과의 협약 체결을 계기로 매해 정기적으로 1~2회 국제학술심포지엄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국제심포지엄 1부는 관절성혈술의 개관을 주제로 코넬의대 에두아르도 살바티 교수가 ‘인공관절성형술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정형외과 이상수 교수가 ‘삽입물 주위 골용해증 연구에서 마모편의 반응에 관한 생물학적·분자생물학적인 접근’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2부는 고관절 전치환술을 주제로 진행된다.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정형외과 장준동 교수가 ‘컴퓨터 항법유도장치를 이용한 인공 고관절 전치환술', 코넬의대 로버트 불리 교수가 ‘인공고관절의 비구 및 대퇴부 재치환술에서 선택적 치료방법󰡑이라는 제목으로 발표한다.

3부에서는 슬관절 전치환술에 관해 코넬의대 데이비드 메이맨 교수와 경희의료원 정형외과 배대경 교수가 컴퓨터를 이용한 최소침습술 등 해당 전문분야의 최신 지견 및 향후 발전 전망을 내용으로 발표한다.

4부에서는 척추측만증에 관해서 컬럼비아의대 마크 와이덴바움 교수가 ‘성인 척추 변형의 수술적 치료’, 한림의대 한림대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영우 교수가 ‘척추의 시상 배열’, 인제대 상계백병원 서울척추센터 김진혁 교수가 ‘퇴행성 측만증의 수술적 치료원칙’을 발표한다.

5부에서는 한림의대 춘천성심병원 신경외과 조용준 교수와 한강성심병원 신경외과 문승명 교수가 각각 ‘추경외 직접 척추체 접근법에 의한 척추성형술’, ‘요추부 디스크 전치환술: 퇴행성 디스크 질환 치료의 새로운 방법’에 대해 발표한다.

척추체 성형술은 척추경을 이용해 인공 시멘트를 척추체에 삽입, 통증을 완화시키고 후만곡 변형도 호전시키는 시술 방법이다.

이 시술법은 척추경이 좁을 때는 시술에 어려움이 있고 무리하게 시술하다 보면 여러 가지 합병증이 발생할 수 있다.

하지만 이번 심포지엄에서 조용준 교수가 발표하는 ‘추경외 직접 척추체 접근법에 의한 척추성형술’은 척추경을 통하지 않고 직접 척추체에 접근하는 방법으로 성공률이 96%에 달하고 부작용도 거의 없다.

6부에서는 컬럼비아의대 프랜시스 리 교수가 ‘전이성 척추 종양의 수술적 및 비수술적 치료’, 한림의대 한강성심병원 정형외과 김석우 교수가 ‘경추 인공 디스크 수술의 최신 지견’을 주제로 발표한다.

학술 기사

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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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개토 2007.03.24 16:38:15

    의료사고중에는 의료사고가 아닌것이 많다.
    국민들이의료사고라고 주장하는 것중에는 의료사고가 아닌 천재지변적인경우가 많습니다. 대동맥이찢어지는 대동맥박리 사건을 예로들면서 생각을 해봅시다.
    대동맥박리는 고혈압과 동맥경화 때문에 생긴다. 고혈압,동맥경화로 인해서 대동맥이 찢어지는 재앙이 발생한 것이다.
    대동맥 박리는 치료를 안했을시 3개월이내 사망률이 90%이상이다. 20%가 발병 하루만에 사망하고50%가 48시간안에 사망하고 2주 이내에 60%가 죽는천재지변과 같은 질환이고 의사로서도 어쩌지 못하는 비가역적 질환이다. 수술을 했을 경우는 사망률이 20%이상이다.
    수술은 혈압과 박리가 안정이 될때까지 기다린다. 그리고 박리된 부분을 제거하는 것이다.
    수술후 합병증은 심근경색,출혈,호흡부전,허혈성 대장염, 신부전,뇌경색이 올수있고 5-10%정도가 생긴다.
    참고로 비가역적,천재지변적인,의사로서도 어쩌지 못하는 질환을 소개하고자 한다.
    1.호흡부전증후군:사망률 30-50% 패혈증과 결부시 사망률 90%이상
    2.대동맥 박리:사망률 3개월내 사망 90%이상. 20%가 하루만에 사망,60%가 2주이내사망
    3.심근경색:사망률 20%이상. 심부전증 결합시 50%이상증가
    4.심부전증:사망률 30-50%이상
    5.신부전증:사망률 22.9%이상
    6.간경화:사망률 50%이상 됩니다. 대학병원 중환자실에 있는 말기환자들은 다장기 부전증 환자입니다.. 뇌동맥류나 뇌출혈 기타 상세불명의 비가역적 질환들도 이와 비슷하리라 생각됩니다. 의사는 최선을 다해왔고 의학발전에 이바지해왔읍니다. 만일 이러한 질환들에 대해서 일일이 형틀에 묶고 배상금을 물린다면 누가 의사를 하겠읍니까?
    현재도 흉부외과는 폐과위기입니다. 하지만 누구도 흉부외과,일반외과,산부인과,신경외과에 대해서 아무리 의사가 외쳐대도 묵묵부답입니다.
    나는 첨단의학으로도 어쩌지 못하는 질환에 대해서 배상을 해야할 의무가 없다고 생각합니다.
    중요한 점은 진실입니다. 감사합니다.
    증거자료:LANGE2002년도판.
    케이비에스 생로병사의 비밀 뇌속의 시한폭탄 뇌동맥류편,뇌졸중편.

    이기사에서처럼 혈액검사,간기능검사,엑스레이,심전도,씨티,엠알아이를 의사가 맘대로찍는다면 이는 무조건 삭감입니다. 대동맥박리환자는 심평원복지부에 손해배상을 청구하시기 바랍니다. 검사를 많이한다고 뭐라하고 사고터지면 의사에게 죄를 뒤집어씌우는 것은 부당하다고생각합니다. 검사를 해도 대동맥박리같은 치명적이고 희귀한병은 찾기도 어렵고 찾아도 치료한다는 것이 어렵습니다. 저는 5천만국민께 대동맥박리는 자연재해로서 의료진이 의료사고배상책임이 없다고 선언합니다. 위 재판판례는 용어를 잘못선택한 것이 문제가 아니라 판사가 의학지식이 없기때문에 내린 무책임한 재판입니다. 둘다 의사는 배상책임도 없고 배상의무도 없다하겟읍니다.


  • bnbnbn 2007.03.24 15:30:01

    보험가 100원 약을 50원에 받아서 100원에 보험신고하면50원 남잖아여. 이렇게 부당청
    보험가 100원 약을 50원에 받아서 100원에 보험신고하면50원 남잖아여. 이렇게 부당청구한게 2004년 약국은 75만건입니다

  • 동문 2007.03.24 12:53:51

    강남 진출
    제3병원 계획하고 있읍니다.

  • 한대 2007.03.24 12:16:47

    강남쪽으로 진출해야.
    모교발전하려면 투자가 있어야 할 듯.
    구리에 이은 제3의 병원건설에 힘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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