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이자, 흑색종 치료제 임상 중단 선언

윤현세
발행날짜: 2008-04-02 11:31:49
  • 기존의 화학요법제 대비 효과 차이 없어

화이자는 2일 진행성 흑색종 치료제 신약 tremelimumb의 후기임상실험을 중단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기존 화학요법제와 효과 차이가 없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임상 마지막 단계인 3상임상에서 tremelimumb은 기존의 화학요법보다 우수한 효과를 나타내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연구진은 tremelimumb에 의한 다른 유효성 여부를 계속 연구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실패에도 불구하고 화이자는 흑색종 치료제 개발에 지속적인 연구를 할 것이라고 관계자는 말했다.

또한 tremelimumb과 다른 약의 병용등를 포함하는 추가적인 연구도 계속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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