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피터야거 사장 점자명함 제작

이창진
발행날짜: 2008-04-10 09:38:34
노바티스(사장 피터 야거)는 10일 "황반변성 환자 체험 차원에서 피터 야거 사장을 비롯한 안과 사업부 직원에게 점자명함을 제작했다"고 밝혔다.

노바티스의 점자명함(사진)은 시각장애인들이 운영하는 업체에 의뢰해 환자 물론 그들과 교감을 나누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노바티스는 황반변성 치료제 ‘루센티스’ 등을 시판하면서 시각장애인 같은 중증 안 질환 환우들이 일반 명함을 읽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는 것을 알게 되면서 시작했다.

안과사업부 최용범 상무는 “점자명함을 사용한 후 환우들과 친근감이 높아졌을 뿐 아니라 일반인도 명함을 보면서 환자들을 배려하는 마음을 느끼고 격려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노바티스는 지난해 11월 11일 '눈의 날'을 기념해 노인 황반변성 체험용으로 개발된 특수안경과 복장을 착용하고 환자의 고통을 체험한 바 있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