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봉사단 10여명, 아동보호시설에서 구슬땀
건양대병원 간호부는 최근 아동보호시설 ‘정림원’을 찾아 아이들의 저녁식사준비 봉사활동을 폈다.
간호봉사단 10여명은 전날 시장을 본 찬거리와 과일 등을 양 손 가득 짊어진 체 정림원 정문을 들어섰다.
식사당번 간호사들은 준비해온 찬거리를 다듬고 조리하느라 분주했다. 대부분 병동에서 환자들을 돌보다 온 이들은 바쁜 일과 속에 점심을 거른 이들도 있어 식사를 준비하며 간도 볼 겸 음식 맛을 살짝살짝 느끼기도 하고 서로 입에 넣어주는 등 오랜만에 여유를 느끼며 웃음꽃을 피웠다.
오늘의 메뉴는 제육볶음, 계란말이, 과일 샐러드, 오징어무침, 김구이 그리고 후식으로 오렌지와 바나나가 아이들의 식판 가득 담겨졌다.
평소 한 그릇 먹던 꼬마아이도 두 그릇을 뚝딱. 혼자 밥먹기 힘든 어린 아이들은 간호사들이 일일 엄마가 되어 식사를 돕기도 했다.
올해 건양대병원에 입사한 간호사 박나림 씨는 “병원에서 일한지 한 달 남짓 밖에 안 되었는데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봉사를 하면서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고 꼭 한 번 이렇게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염혜경 간호부장은 “환자를 돌보는 일 만큼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일도 간호사의 임무”라며 “보다 자발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많은 간호봉사단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간호부 소속 간호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연초와 연말에 한 번씩 정림원을 방문해 식사 봉사와 놀이 봉사, 그리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
간호봉사단 10여명은 전날 시장을 본 찬거리와 과일 등을 양 손 가득 짊어진 체 정림원 정문을 들어섰다.
식사당번 간호사들은 준비해온 찬거리를 다듬고 조리하느라 분주했다. 대부분 병동에서 환자들을 돌보다 온 이들은 바쁜 일과 속에 점심을 거른 이들도 있어 식사를 준비하며 간도 볼 겸 음식 맛을 살짝살짝 느끼기도 하고 서로 입에 넣어주는 등 오랜만에 여유를 느끼며 웃음꽃을 피웠다.
오늘의 메뉴는 제육볶음, 계란말이, 과일 샐러드, 오징어무침, 김구이 그리고 후식으로 오렌지와 바나나가 아이들의 식판 가득 담겨졌다.
평소 한 그릇 먹던 꼬마아이도 두 그릇을 뚝딱. 혼자 밥먹기 힘든 어린 아이들은 간호사들이 일일 엄마가 되어 식사를 돕기도 했다.
올해 건양대병원에 입사한 간호사 박나림 씨는 “병원에서 일한지 한 달 남짓 밖에 안 되었는데 여러 선배님들과 함께 봉사를 하면서 좀 더 친해질 수 있는 기회였고 꼭 한 번 이렇게 불우한 이웃들을 위해 봉사활동을 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염혜경 간호부장은 “환자를 돌보는 일 만큼 지역의 불우한 이웃들의 건강한 삶을 돌보는 일도 간호사의 임무”라며 “보다 자발적으로 사랑을 나누는 봉사활동에 많은 간호봉사단들이 늘어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건양대병원 간호부 소속 간호봉사단은 지난 2005년부터 연초와 연말에 한 번씩 정림원을 방문해 식사 봉사와 놀이 봉사, 그리고 생필품 등을 전달하는 등 사랑나눔 봉사활동을 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