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원 5000여명…'건강비만학회' 출범

박진규
발행날짜: 2008-06-17 15:20:02
  • 초대 회장에 유희탁 박사, 비만치료 연구 등 활동

[메디칼타임즈=]
국내 최대의 비만 전문학회인 '건강비만학회'가 창립됐다.

개원가, 대학병원 등에서 활동하고 있는 비만치료 전문가 5000여명이 참여, 사상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이 학회는 비만치료에 대한 체계적인 연구와 함께 국가 차원의 비만관리 사업을 올바른 방향으로 이끄는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학회는 지난 15일 잠실 롯데호텔에서 창립총회 및 연수강좌를 갖고 본격적인 활동에 나섰다.

초대 회장에 오른 유희탁 박사(분당제생병원, 현 의협대의원총회 의장)는 "비만, 노화 방지 관련 사회적 논의에서 의학이 중심에 설 수 있도록 하기 위해 학회를 창립했다"면서 "학회를 활성화하기 위해 개원의, 대학교수는 물론 간호사, 영상사, 의료기사 등 각 분야의 다양한 전문가를 회원으로 참여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또한 '건강한 100세인 만들기 사업' 추진, 비만 예방 대국민 캠페인을 전개하고 ,특히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부각되고 있는 소아비만을 해결하기 위해 소아비만대책위원회(위원장 이승남·베스트클리닉)를 구성했다.

한편 이날 열린 연수강좌에서는연수강좌에서는 임상비만 치료, 고도비만의 성공적인 치료법, 비만과 관련된 대사질환, 비만치료에서 알아야 할 지방대사의 원리, 비만의 약물치료, 하체비만 치료, 성공적인 다이어트 등 다양한 주제가 발표됐다.

이 학회는 전국비만학회연합회와 연합회 산하 대한웰빙미용학회, 대한비만치료학회, 대한여성비만노화방지학회, 통합미용의학아카데미, 비만연구의사회, 아미꼬레, 영남임상비만학회 등이 주축으로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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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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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하하하} 2004.02.10 01:06:27

    이제는 봉직의 노조가 결성되야 할 때이다.
    병원에 소속된의사들은
    전문가라서 별다른게 있나?
    그냥 월급받고 몸과 머리로 일하는
    피 고용인일 뿐이다.

    이제는 전공의가 아니라
    봉직의가 노조를 만들어야 한다.

  • {하하하} 2004.02.10 01:04:50

    전문가는 노동자가 아닌가??
    병원에 월급을 받기로 계약을 하고 일하는 의사는 노동자가 아닌가??
    월급이 상대적으로 많아 노동자라는 말을 쓰기 힘들다면 피고용인정도는 될듯하다.
    그렇다면 노조는 월급이 적은 사람만 조직할 수 있나?그렇다면 직원의 평균연봉이 1억원인 방송사는 노조가 없어야 하나?
    왜 전문적 지식을 활용하여 일하는 의사로 병원에서 월급받고 일하면 노동자가 아닌가?
    기자라는 놈은 도대체 무슨 생각인가..

  • ? 2004.02.09 09:57:29

    ?
    반대하는 사람은 뭐지??

    뭘까??????????

  • 어서빨리 2004.02.09 09:49:32

    진정한 수련은 .. 날밤까며
    잠안자고 수련한다고 진정한 수련으로 생각하는 사람은 이제 없다고 본다,,그런 비능률적이고 원시적인 수련은 이제 없어져야한다..그대신 확실한 교대근무로 훨씬 능률적인 체제로 변화되야한다.. 잠못자고 어찌 환자의 생명을 담당하나? 실수라도 하면?? 환자가 응급실에 올때 짜증내는 제도가 아닌 진짜 의사로써 최선의 환자 진료를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 권위.보수, 전통..이런 구시대적 발상은 의료의 질을 앞당길수 없다..또한 전공의의 처우개선도 시급하다..잠못자는것 뿐아니라 잘곳이 없어 어디 쳐박혀자는신세..이런 뭣같은 체제는 의사밖에 없다.... 부려먹을려고만 하지말고 진정으로 후배들, 전공의를 사랑하는 맘으로 교육자의 의무를 다하는 교수들의 의식전환도 필요하다고 본다...전공의 노조는 반드시 이루어져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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