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시술제로 알려진 '보톡스'(사진, 성분명 보튤리눔 톡신 A형)가 다한증으로 적응증이 확대될 것으로 보인다.
엘러간은 18일 "식약청이 최근 보톡스에 대한 겨드랑이 다한증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내려 조만간 적응증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가 통과되면 18세 이상 환자의 액와(겨드랑이) 부위 국소 다한증 치료를 대상으로 과도한 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었던 사람들이 보톡스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엘러간측은 다한증 환자가 약 40만명에 달할 것을 추정하고 있다.
엘러간 의학부 김형훈 박사는 “보톡스는 1989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이래 치료와 미용 목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어온 약물”이라며 “다한증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 받음으로써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성 면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54개국에서는 보톡스를 다한증 치료제로 승인하고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다.
엘러간은 18일 "식약청이 최근 보톡스에 대한 겨드랑이 다한증의 안전성, 유효성 심사에서 적합 판정을 내려 조만간 적응증이 추가될 것"이라고 밝혔다.
심사가 통과되면 18세 이상 환자의 액와(겨드랑이) 부위 국소 다한증 치료를 대상으로 과도한 땀으로 인해 일상생활에서 불편함을 겪었던 사람들이 보톡스 치료를 받을 수 있게 됐다.
엘러간측은 다한증 환자가 약 40만명에 달할 것을 추정하고 있다.
엘러간 의학부 김형훈 박사는 “보톡스는 1989년 미국 FDA의 승인을 받은 이래 치료와 미용 목적으로 안전하게 사용되어온 약물”이라며 “다한증 치료에 적응증을 추가 받음으로써 환자들의 편의와 안전성 면에서 선택의 폭을 넓혀줄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 미국을 비롯한 54개국에서는 보톡스를 다한증 치료제로 승인하고 사용하고 있는 상태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