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 공단이사장 정형근 확실…발표만 남았다

박진규
발행날짜: 2008-07-16 06:50:49
  • 공단 임원추천위, 어제 최종 후보 2명 복지부에 추천

[메디칼타임즈=] 국민건강보험공단 새 이사장 후보로 정형근 전 의원 등 2명이 추천됐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임원추천위원회는 어제(15일) 이사장 지원자 3명에 대해 면접심사를 벌여 이사장 후보로 정형근 전 의원과 이름이 알려지지 않은 한나라당 관계자 등 2명을 복지부에 추천키로 했다.

임원추천위원회 한 관계자는 "면접심사에서 정 전 의원이 가장 좋은 평가를 받은 것으로 알고 있다"며 "공단의 비전을 확실하게 제시하는 등 철저한 준비성을 과시하며 위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정 전 의원과 함께 추천된 인물은 한나라당 관계자로, 구색 맟추기 성격이 짙다"며 "정 전 의원이 새 이사장에 임명될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한편 건보공단 이사장은 지난 1차 공모에서 가장 유력한 후보로 꼽혔던 김종대 전 복지부 기획관리실장이 선거법 위반으로 유죄를 선고받자 2차 공모에 들어가 정 전 의원을 포함해 4명이 지원했다.

공단 이사장의 최종 임명은 복지부 장관의 제청을 거쳐 대통령이 결정한다.

하지만 경실련 등 시민단체들이 '낙하산 인사' 의혹을 제기하는 등 강력히 반발할 태세여서 한차례 홍역이 예상된다.

정책 기사

댓글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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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같이올려야지. 2009.05.01 13:32:02

    냅두면 나중에 올려준다???
    이런 조3모4같은 또라이 정책에 수긍을 하는게 이상한 거지, 외과 살게 냅두라니 이뭐병. 특정 숫가를 올리면 오케인것을 편법으로 특정과만 올리겠다는게 과연 쥐에스를 살리자는 정책인지 아님 얄팍하게 생색내면서 보험재정 아껴볼려고 하는 수작인지 당연히 구분해야지 않나?
    집단 이기주의라고 토다는 넘들은 반성좀 해라. 남들 잘되면 배아프다고 아군 적군도 몰라보는 ㅄ짓하고 있다는 걸 제대로좀 알고....

  • ㅋㅋㅋ 2009.04.27 22:30:47

    ㅋㅋㅋ...이빈과
    대학병원에서는 자기들이 수술 전문가라면서 감기 환자는 소청과/내과로 무조건 consult
    개원가에서는 자기들이 감기 전문가라면서 난리

    역시 앞뒤 안 맞는 이빈과...ㅋㅋ

  • 참시 2009.04.27 13:56:28

    마치 의사가 거지 같군?
    어렵더라도 이건 아니다,,,
    항상 정도로 따질건 따쳐야 됨니다 ,,,,
    이건 분명히 어느과 이권을 떠나서 정부이 야비한 수법에 놀아나면 안됨니다,,
    정도로 싸워야 한다,,편법은 나중에 문제가 생긴다

  • 쥐쓰의 2009.04.27 12:36:17

    이런식이니 의료계가 맨날 이모양이지..쯔쯔
    어케 이비인후과 이사장이란 사람이 이렇게 근시안 적일수가..그럼 정부가 올려주겠냐? 다들 도루묵 같은...ㅉ ㅉ

  • 개차반외과 2009.04.27 11:32:23

    부러우면 외과 하던가/ 도와주지 못할거면 쪽박 이나 깨지마라
    오죽 외과가 개차반이면 복지부 놈들이 올려 주겄냐.
    먹고 살만 하면 좀 가만히 있으면 않되냐

  • 저수가 2009.04.27 11:25:21

    말이 안 되는 저수가
    저수가로 외과, 흉부외과가 파행이 났는데 외과, 흉부외과 다빈도의 수술자체의 저수가를 올리면 되지

    같은 수술을 외과의사가 하면 더 주고 이비인후과 의사가 하면 덜 주고 이건 말이 안 되고 학회에서 헌법소원해야 한다.

  • 독안의 게 2009.04.27 09:31:00

    우선 외과수가가 올라가게 두어라
    의사될 정도의 지능이면 병법이나 전술도 있어야 될듯.
    우선 외과숫가 올리고 나서 좀있다 ENT숫가를 올려달라 하면 될것을.....
    결국 ENT가 외과 발목 잡는 일은 없어야(같이 안 올라가면 속이 시원할까?) ㅉㅉ. 참고로 나는 안과의사.
    흉부외과 →외과→ 이비인후과→ 기타 다른 과로 확산되면 다 좋지않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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