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농구단, 부산대병원 방문

장종원
발행날짜: 2008-08-02 11:04:16
  • 인광와우 수술 받은 전모양 위로

프로농구 부산KTF매직윙스 선수단은 8월 1일 인공와우 수술을 받고 부산대병원 7병동에 입원중인 전OO(19)양을 위로 방문했다.

추일승감독을 비롯, 신기성, 김영환선수 등은 이날 자사캠페인 수혜자인 전양과 주치의 이비인후과 고의경교수를 면담하고 선물도 전달했다.

고교수는 “전양은 유전적으로 왼쪽귀가 안들려, 약한 오른쪽 귀로 겨우 의사소통이 가능했다‘면서 ”다행히 말을 계속 해왔기 때문에 수술받은 왼쪽귀가 회복되면 의사소통에는 전혀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추감독은 “우리들의 작은 관심이 놀라운 결과로 돌아오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올 시즌에도 팬들이 기대하는 좋은 성적을 거두고, 뜻있는 사회활동에도 계속 참여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KTF농구단은 지난 04-05 시즌에서 창단후 첫 플레이오프 진출을 기념하여 기획한 ‘밝은 빛 맑은 소리를 찾아드립니다’ 캠페인을 통해 청각장애 어린이에게 무료 수술을 꾸준히 지원하고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