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마사협회, 피부미용사 반대집회 장기화

발행날짜: 2008-09-22 13:37:00
  • 잠실철교에서 시각장애인 2명 투신…집회 강도 높아져

피부미용사 제도와 관련해 시각장애인들의 투쟁이 연일 계속되고 있다.

오는 10월 실시되는 피부미용사자격증 시험을 앞두고 시각장애인들의 집회 열기는 쉽게 사그라들지 않고 있다. 오히려 시간이 흐를수록 시각장애인들의 반대 집회는 더욱 가열되고 있는 분위기다.

안마사협회는 "최근 시각장애인 2명이 잠실철교에서 투신, 경찰에 의해 강제 해산조치 당한 이후 오늘 낮 12시 복지부 앞에서 집회를 재차 가질 예정"이라고 22일 밝혔다.

이에 앞서 안마사협회는 "피부미용사들에게 전신마사지를 허용하는 것은 시각장애인의 생존권을 위협하는 결과를 초래한다"며 "이 같은 조치가 철회될 때까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경대응에 나선 바 있다.

병·의원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