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단-병협, 계약 체결…"고통 분담차원서 합의"
대한병원협회가 내년도 수가를 2%로 인상하기로 건강보험공단과 잠정합의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병원의 상대가치점수 당 단가인 환산지수는 현행 62.2원에서 63.4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병협은 17일 건보공단과 가진 6차 수가협상에서 내년도 수가를 2% 인상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협상에서 병원협회는 2%를 상회하는 인상률을 요구하면 2시간 가량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또한 공단 환산지수 연구에서 가장 낮은 수가 인상률을 극복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형별 협상을 거부하며, 건정심에서 1.5% 인상안을 받아든 병원협회는 올해는 자율 계약과 수가인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재정운영위원회의 수가 동결 방침과, 공단 환산지수 연구에서 최하 인상률을 극복한 성과로 평가된다.
박상근 보험위원장은 "새 정부가 난국을 극복하는 시점에서 전문가로서 고통을 분담키로 했다"면서 "하지만 현재의 수가협상 체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에 따라 내년도 병원의 상대가치점수 당 단가인 환산지수는 현행 62.2원에서 63.4원으로 인상될 것으로 보인다.
병협은 17일 건보공단과 가진 6차 수가협상에서 내년도 수가를 2% 인상하는 안에 잠정 합의했다.
이날 협상에서 병원협회는 2%를 상회하는 인상률을 요구하면 2시간 가량 협상을 벌였지만 결국 협상을 마무리지었다.
또한 공단 환산지수 연구에서 가장 낮은 수가 인상률을 극복하는데 실패했다.
하지만 지난해 유형별 협상을 거부하며, 건정심에서 1.5% 인상안을 받아든 병원협회는 올해는 자율 계약과 수가인상이라는 두 마리의 토끼를 잡는데 성공했다.
특히 재정운영위원회의 수가 동결 방침과, 공단 환산지수 연구에서 최하 인상률을 극복한 성과로 평가된다.
박상근 보험위원장은 "새 정부가 난국을 극복하는 시점에서 전문가로서 고통을 분담키로 했다"면서 "하지만 현재의 수가협상 체계는 개선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