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료기기전문기업인 지오크리에이티브(www.giocreative.com)는 갓 태어난 아기가 똑바로 눕는 자세 때문에 생기는 자세성 머리기형을 교정해주는 의료기기 '지오헬멧'(형명 정형용교정장치) 제조품목 허가를 취득했다고 1일 밝혔다.

지오헬멧은 지난 수년간 많은 아기의 머리기형 수술과 교정을 시행한 국내 유수의 대학병원의 기술 협력을 바탕으로 2년여 동안 막대한 연구개발 자금을 투입하여 개발한 제품이라고 회사 쪽은 밝혔다.

이 기기는 특히 한국 아기의 머리 특성에 맞게 주문형으로 만들어지는 제품으로 세계적인 시험기관인 미국 NAMSA를 통해 생체 친화성 및 안전성에 대한 국제적인 검증을 통과했다.

지오헬멧은 교정 전문의를 통해 아기의 머리기형에 대한 교정 작업이 시행되는 전문 의료기기로 두상교정모와 관련된 실용신안을 획득했으며, 독창적인 제조방법과 관련된 특허를 출원할 예정이다.

회사 쪽은 가격이 비싼 외국제품으로 인해 자세성 머리기형을 가진 많은 아기들이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고, 더불어 교정시기를 놓치는 안타까운 현실에 부응하여 공급가를 적정 수준으로 낮춰 이달 중순 본격적으로 제품을 출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