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타겟 연구, 라미프릴과 효과 동등하면서 내약성은 우수
베링거인겔하임의 고혈압 치료제 '미카르디스'(성분명 텔미사르탄)이 아시아 지역 환자의 고위험 심혈관 질환 환자의 심혈관 질환으로 인한 사망과 심근경색, 뇌졸중, 울혈성심부전으로 인한 입원 발생 위험을 감소시키는데 있어 '라미프릴 10mg'과 같은 효과를 보이면서 내약성은 더 우수하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9차 만리장성 국제심장학회에서 올해 발표된 '온타겟'(ONTARGET) 임상연구의 새로운 결과를 추가 발표했다.
연구결과 미카르디스와 라미크릴은 아시아 지역과 아시아 이외 지역 환자군에 대한 심혈관질환 보호효과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 환자군에서의 내약성은 미카르디스가 라미프릴에 비해 더 우수했다. 라미프릴 투여 환자 가운데 19.9%가 치료를 중단한데 비해 미카르디스는 치료 중단률이 14.4%에 불과했다.
이 두 약물에 내약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 환자만을 온타겟 임상연구 대상으로 했음에도 라미프릴 투여 환자 중 5.9%는 ACE억제제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인 기침 때문에 치료를 중단했다. 이에 비해 미카르디스 투여군의 경우 1.4%만 치료를 중단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처럼 흥미로운 겨로가를 보다 자세하게 조사하기 위한 분석을 조만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겟 임상연구의 필리핀 지역 코디네이터이면서 필리핀의대 교수인 토니 단스 교수는 논평에서 "온타겟의 새로운 데이터는 아시아 지역 환자의 치료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장기간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은 약을 계속 복용해 심혈관 보호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미카르디스는 이런 고위험성 환자를 치료하는데 매우 우수한 치료제임이 재차 입증됐다"고 말했다.
온타겟 임상연구는 전세계 2만562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137명의 환자는 중국 33개 기관을 포함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79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환자들은 임상연구 초기부터 이미 스타틴, 항혈소판제 그리고 혈압 강하 효과가 입증된 베타차단제 및 기타 항고혈압 치료제와 같은 표준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또한 모두 ACE 억제제에 대한 내약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됐다고 회사 쪽은 밝혔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지난 23일 중국 베이징에서 개최된 제19차 만리장성 국제심장학회에서 올해 발표된 '온타겟'(ONTARGET) 임상연구의 새로운 결과를 추가 발표했다.
연구결과 미카르디스와 라미크릴은 아시아 지역과 아시아 이외 지역 환자군에 대한 심혈관질환 보호효과가 동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하지만 아시아 지역 환자군에서의 내약성은 미카르디스가 라미프릴에 비해 더 우수했다. 라미프릴 투여 환자 가운데 19.9%가 치료를 중단한데 비해 미카르디스는 치료 중단률이 14.4%에 불과했다.
이 두 약물에 내약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된 환자만을 온타겟 임상연구 대상으로 했음에도 라미프릴 투여 환자 중 5.9%는 ACE억제제의 부작용 가운데 하나인 기침 때문에 치료를 중단했다. 이에 비해 미카르디스 투여군의 경우 1.4%만 치료를 중단했다.
베링거인겔하임은 이처럼 흥미로운 겨로가를 보다 자세하게 조사하기 위한 분석을 조만간 진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타겟 임상연구의 필리핀 지역 코디네이터이면서 필리핀의대 교수인 토니 단스 교수는 논평에서 "온타겟의 새로운 데이터는 아시아 지역 환자의 치료에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 장기간 효과와 우수한 내약성은 약을 계속 복용해 심혈관 보호효과를 받을 수 있도록 하는데 중요한 요소이다"라며 "미카르디스는 이런 고위험성 환자를 치료하는데 매우 우수한 치료제임이 재차 입증됐다"고 말했다.
온타겟 임상연구는 전세계 2만5620명 이상의 환자를 대상으로 진행됐으며, 이 가운데 3137명의 환자는 중국 33개 기관을 포함하여 아시아 태평양 지역 79개 기관에서 참여했다
환자들은 임상연구 초기부터 이미 스타틴, 항혈소판제 그리고 혈압 강하 효과가 입증된 베타차단제 및 기타 항고혈압 치료제와 같은 표준 치료제를 복용하고 있었다. 또한 모두 ACE 억제제에 대한 내약성이 있는 것으로 간주됐다고 회사 쪽은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