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 질환 있는 사람, 매년 독감 백신 접종 권고해
매년 독감 주사를 맞는 사람의 경우 혈액 응고가 발생할 위험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9일 뉴올리언즈에서 열린 미국 심장 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UCSF 대학의 앤 볼거 박사팀은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환자 727명과 같은 수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과거 5년동안 독감 백신을 접종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독감 백신을 접종한 환자의 경우 혈병이 발생할 위험이 26%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1세 이하의 여성은 혈병 생성 위험이 50% 줄어들었으며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고 있는 51세 이하 여성의 경우 혈병 위험성이 59%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터루킨6를 증가시켜 전신의 염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독감 예방 외에도 염증 물질 억제를 통한 혈액응고 억제 효과를 가져온다고 추측했다.
심장 학회는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매년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
미국 UCSF 대학의 앤 볼거 박사팀은 정맥혈전색전증(Venous thromboembolism) 환자 727명과 같은 수의 대조군을 대상으로 과거 5년동안 독감 백신을 접종했는지 여부를 조사했다.
그 결과 독감 백신을 접종한 환자의 경우 혈병이 발생할 위험이 26% 더 줄어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51세 이하의 여성은 혈병 생성 위험이 50% 줄어들었으며 호르몬 대체 요법을 받고 있는 51세 이하 여성의 경우 혈병 위험성이 59% 줄어들었다.
연구팀은 인플루엔자 바이러스가 인터루킨6를 증가시켜 전신의 염증을 유발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인플루엔자 바이러스를 예방하는 것이 독감 예방 외에도 염증 물질 억제를 통한 혈액응고 억제 효과를 가져온다고 추측했다.
심장 학회는 심장질환이 있는 사람의 경우 매년 독감 백신을 접종할 것을 권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