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약청, 의약품 관리 의사 추가모집 나서

박진규
발행날짜: 2008-11-11 10:19:03
  • 14일까지 원서접수, 전문의-일반의 대상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임상시험 관리 및 의약품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될 의사 인력 부족분(5명 내외)을 추가 모집 중이다.

의약품 허가심사와 관련해서는 임상시험계획서와 임상시험 성적에 관한 자료심사 및 자문을 담당하게 될 내과, 정신과, 신경과, 소아과, 가정의학과 전문의가 대상이다. 자격요건은 임상시험 관련 경력이 2년 이상이거나 연구 실적이 있으면 지원이 가능하다.

또 임상시험계획서와 임상시험 성적에 관한 자료심사 및 생동성 시험자료 심사 담당자는 의사자격 소지자면 된다.

의약품 관리분야의 경우 가정의학과나 내과 전문의거나 팜 디 소지자로 주2일 근무 가능자면 지원이 가능하다.

월 급여는 주 5일 근무시 전문의는 800만원이고 의사는 500만원 가량이다. 협의에 따라 근무시간과 급여 조정이 가능하다.

계약기간은 채용계약일로부터 올 12월31일까지며 업무능력에 따라 연단위로 재계약이 가능하다.

지원서는 14일까지 서울시 은평구 녹번동 38-29번지 식약청 제2별관 유림빌딩 5층으로 접수하면 된다. 합격자 발표는 이달중 개인 이메링이나 휴대폰 메시지로 송부된다.

식약청은 임상시험 관리 및 의약품 관리업무를 담당하게 될 의사 인력 모집에 나섰으나 모집 정원에 미달해 추가모집을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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