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앤엘, 중국 현지 줄기세포병원 개원식

이창진
발행날짜: 2008-11-13 10:26:11
  • 정부 관계자와 언론 등 관심, 풍부한 임상경험 기대

알앤엘바이오 (대표 라정찬)는 11일 중국 연길에서 줄기세포전문 치료병원인 RNL조양재생의학병원를 개원했다ㅏ.

이번 개원식에는 연길시장 등 연길시정부 임직원, 연길시 위생국 국장, 연변조선족자치주 정부 관계자 등 관련업계 인사와 중국 현지 언론사가 대거 참석해 줄기세포 치료 전문 병원에 대한 높은 관심을 반영했다.

‘RNL조양재생의학병원’은 자가지방줄기세포의 투여를 통해 세포손상질환과 노인성질환을 중심으로 세포치료 및 노화방지 목적의 줄기세포 치료를 펼칠 계획이다. 또한 줄기세포 연구소를 개설하여 현지에서 센터를 운영하여 줄기세포를 생산, 공급할 예정이다.

알앤엘측은 중국 병원 개설을 계기로 지방 줄기세포 치료의 풍부한 임상 경험을 기대하고 있다.

중국은 우리 나라와는 달리 병원 내에서 자가줄기세포의 분리, 배양을 통한 줄기세포 치료가 허용되어 있어 우리나라에서 개발되어 임상단계에 진입한 지방줄기세포 기술을 임상적으로 이용할 수 있다는 회사측의 설명이다.


라정찬 대표는 "연길병원 설립을 통해 알앤엘바이오는 다양한 세포손상 질환에 대한 줄기세포 치료와 노화방지 중심의 풍부한 줄기세포 임상 경험을 획득하게 될 것”이라면고 말했다.

알앤엘바이오는 향후 상하이, 홍콩, 청도, 마카오 등 중국 전역에 거쳐 줄기세포 치료 병원을 100여개로 확대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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