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라크 축적등, 혈관 나이는 실제 나이보다 30년 더 늙어
비만 소아의 동맥이 중년 성인의 동맥과 비슷하다는 연구결과가 11일 미국심장학회에서 발표됐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기타 라구비어 박사팀은 비만 소아의 동맥 내 플라크 축적이 30세 이전의 뇌졸중 및 심장마비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13세인 비만 소아 70명의 목동맥 내부 두께를 초음파를 통해 측정했다. 그 결과 동맥의 상태가 45세 성인의 동맥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소아의 경우 혈관 나이가 자신들의 실제 나이 보다 30년 더 늙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소아 비만은 전세계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상황.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만이 어린나이에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미국 소아과 학회는 8세 소아도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이 있을 경우 스타틴을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
미국 미주리 대학의 기타 라구비어 박사팀은 비만 소아의 동맥 내 플라크 축적이 30세 이전의 뇌졸중 및 심장마비 위험을 높일 수 있다고 경고했다.
연구팀은 평균 연령 13세인 비만 소아 70명의 목동맥 내부 두께를 초음파를 통해 측정했다. 그 결과 동맥의 상태가 45세 성인의 동맥과 유사한 것으로 나타났다.
비만 소아의 경우 혈관 나이가 자신들의 실제 나이 보다 30년 더 늙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연구팀은 말했다.
소아 비만은 전세계적으로 늘어가고 있는 상황.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만이 어린나이에 심혈관계질환을 일으키는 원인이 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7월 미국 소아과 학회는 8세 소아도 콜레스테롤 수치 이상이 있을 경우 스타틴을 복용해야 한다고 권고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