넥시움, NSAID 부작용 예방 적응증 시도

윤현세
발행날짜: 2004-02-01 21:14:45
  • 로섹 제네릭 제품과 차별화하려는 의도

아스트라제네카는 위궤양약 넥시움(Nexium)을 비스테로이드성 항염증약(NSAID)으로 인한 위궤양 치료 및 예방에 대한 적응증을 추가하기 위해 미국과 유럽 당국에 접수했다.

관절염약으로 대개 처방되는 NSAID는 위십이지장 궤양 부작용을 일으킬 수 있다.

넥시움은 아스트라의 최대품목으로 작년 9개월간 매출액만 해도 약 24.5억불.

아스트라는 넥시움의 이번 적응증 추가로 저가의 제네릭약과 차별화하여 입지를 강화하기를 원하는 것으로 보인다.

올해 초 아스트라제네카는 넥시움 주사제형에 대해서도 유럽 승인을 받은 바 있다.

넥시움의 성분은 이소메프라졸(esomeprazole). 특허가 만료된 로섹(Losec)의 차세대 약물로 로섹은 저가 제네릭 제품과의 경쟁으로 매출액이 급락했다.

NSAID는 전세계적으로 약 3천만명이 매일 사용하고 있으며 이중 20-30%에서 위궤양이나 십이지장궤양 부작용이 발생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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