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2 결의대회서 발족 선언…수련제도 개선에 적극 대처
“수련환경 개선하여 의료개혁 앞당기자”
전공의가 한국의료사에 일대 획을 긋는 첫발을 내딛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임동권)는 22일 대한의사협회가 여의도에서 개최한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결의대회’에서 전국 전공의노조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준비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문의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우리 전공의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살인적인 업무량을 인내하면서 묵묵히 수련과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하지만 수련제도와 근무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전공의가 제공하는 노동은 값싼 의사인력 충원의 방편으로, 병원경영악화를 지탱하는 수단으로 전락되고 있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현재 전공의들은 일용직 및 계약직으로 근로자로서 아무런 법적인 신분상보장도 받지 못 하며 수련과정에 있다는 특수성으로 인해 온갖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를 위해 ▲ 전공의 수련제도와 처우 개선 ▲ 신분상 불이익에 대한 적극 대처 ▲ 의료정책 연구 제시 ▲ 양식있는 의료관련 단체 및 노조와 연대 ▲ 전문가로서의 사회 책임 완수 등을 선언했다.
전공의가 한국의료사에 일대 획을 긋는 첫발을 내딛었다.
대한전공의협의회(회장 임동권)는 22일 대한의사협회가 여의도에서 개최한 ‘국민을 위한 의료개혁 결의대회’에서 전국 전공의노조 준비위원회를 공식 출범했다.
준비위는 출범 선언문을 통해 “우리나라에 전문의제도가 도입된 이래로 우리 전공의들은 열악한 근무환경과 살인적인 업무량을 인내하면서 묵묵히 수련과 환자진료에 최선을 다해 왔다”고 밝혔다.
또한 “하지만 수련제도와 근무환경은 개선되지 않고 전공의가 제공하는 노동은 값싼 의사인력 충원의 방편으로, 병원경영악화를 지탱하는 수단으로 전락되고 있는 현실이다”고 지적했다.
이어 “더구나 현재 전공의들은 일용직 및 계약직으로 근로자로서 아무런 법적인 신분상보장도 받지 못 하며 수련과정에 있다는 특수성으로 인해 온갖 불이익을 감수하고 있다”고 밝혔다.
준비위는 이를 위해 ▲ 전공의 수련제도와 처우 개선 ▲ 신분상 불이익에 대한 적극 대처 ▲ 의료정책 연구 제시 ▲ 양식있는 의료관련 단체 및 노조와 연대 ▲ 전문가로서의 사회 책임 완수 등을 선언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