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비트라, “15분부터 12시간 동안 약효 지속”

강성욱
발행날짜: 2004-03-05 10:37:08
  • 국제남성갱년기학회, 복용 후 2시간 성교성공률 59~70%

발기부전치료제 레비트라(성분명 바데나필)의 복용시 투약 후 15분부터 약효가 발현돼 최장 12시간 동안 지속되며 복용 후 2시간 동안 성교성공률이 70%에 달한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지난달 26일 체코 프라하에서 열린 제4회 국제남성갱년기학회에서 이탈리아 밀라노 비타 살루트 산 라파엘레 대학 성의학 센터 소장 프란체스코 몬톨시 박사는 레비트라 약효 발현시간을 연구한 결과를 발표했다.

발기부전을 6개월 이상 겪어온 1천479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연구한 결과 모든 측정시간대에서 레비트라가 위약군에 비해 성관계 성공률이 유의적으로 높았으며 측정 시간대별 성공률을 봤을 때 투약 후 성관계 시도 시 △복용 후 15분까지 성관계에 성공한 환자비율은 52~64% △복용 후 8시간에서 12시간 사이에 측정 결과 성공률은 64~86%로 밝혀졌다.

또한 복용 후 120분까지 레비트라의 성관계 성공률은 세 용량 모두에서 59~70%에 달했다.

프란체스코 몬톨시 박사는 “레비트라는 작용개시가 빠르고 그 효과가 12시간까지 지속돼 남성들이 발기부전제에게 갖는 요구에 만족시키는 적절한 효능을 제공한다”고 밝혔다.

또 다른 레비트라 관련 연구에서 레비트라를 복용한 임상 참가자 10명 중 9명은 임상 기간동안 발기 능력이 향상됐으며 임상 참가자의 성관계 성공률이 약물 복용 전과 비교할 때 평균 5배 정도 향상됐다고 발표됐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