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노바티스, 연령관련·고도근시로 인한 질환에 인정
한국노바티스(대표 피터 마그)의 황반변성 치료제 비쥬다인(성분명 베르테포르핀)이 최근 연령관련(노인성) 또는 고도근시로 인한 황반변성 치료에 보험급여를 인정받게 됐다.
이로써 실명방지를 위해 심각한 질환을 치료받으면서도 약 2백만원 정도의 비용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치료받아왔던 황반변성 환자들에게도 보험적용이 가능해졌다.
강남성심병원 김하경 교수는 "그 동안 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노인 황반변성 환자들이 비쥬다인 보험적용으로 치료의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쥬다인은 신생혈관이 터지거나 신생혈관으로부터 삼출물이 흘러나오는 습성 황반변성에만 적용되는데 최근 발표된 효능 임상연구결과 황반변성 환자가 치료 받지 않을 경우 3개월 만에 상실되는 시력을 비쥬다인으로 치료하는 경우 36개월까지 시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연세의대 안과 권오웅 박사팀이 황반변성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비쥬다인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1년 후 환자의 약 85%, 2년 후 약 75%가 시력이 유지되거나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b1#
이로써 실명방지를 위해 심각한 질환을 치료받으면서도 약 2백만원 정도의 비용을 전액 본인 부담으로 치료받아왔던 황반변성 환자들에게도 보험적용이 가능해졌다.
강남성심병원 김하경 교수는 "그 동안 치료비 부담으로 적절한 치료를 받지 못했던 노인 황반변성 환자들이 비쥬다인 보험적용으로 치료의 혜택을 입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비쥬다인은 신생혈관이 터지거나 신생혈관으로부터 삼출물이 흘러나오는 습성 황반변성에만 적용되는데 최근 발표된 효능 임상연구결과 황반변성 환자가 치료 받지 않을 경우 3개월 만에 상실되는 시력을 비쥬다인으로 치료하는 경우 36개월까지 시력을 유지할 수 있었다.
또한 연세의대 안과 권오웅 박사팀이 황반변성 환자 67명을 대상으로 비쥬다인 임상실험을 진행한 결과, 1년 후 환자의 약 85%, 2년 후 약 75%가 시력이 유지되거나 개선된 것으로 확인됐다.#b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