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년새 2배정도 증가, 40대중반 환자 86% 차지
최근 성인병으로 전남대병원을 내원한 환자가 큰 폭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0년 이후 2003년까지 입원한 환자 9만5천3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3%인 2만342명이 이들 5대 성인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2000년 3,552명, 2001년 4,882명, 2002년 5,537명, 2003년 6,371명으로 4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연도별 5대 성인병 입원환자 비율을 보더라도 2000년 19.6%, 2001년 20.2%, 2002년 21.4%. 2003년 23.5%로 매년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질환별로는 심근경색·협심증·심장판막과 같은 심장질환이 9,9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뇌졸중·뇌경색과 같은 뇌혈관질환 4,388명, 당뇨 2,616명, 동맥경화 1,748명, 고혈압 1,6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심장질환은 2000년 1,579명에서 2003년 3,223명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뇌혈관질환은 2000년 899명, 2003년 1,385명으로 1.5배가 늘었다.
지난해 성인병 입원환자 6,371명만을 대상으로한 연령별 실태를 보면 40대 중반 이후에서 전체 환자 86%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5세~54세 17.1%(1,092명), 55세~64세 30.1%(1,919명), 65~74세 28%(1,786명), 75세 이상 10.8%(691명)이었으며 35세~44세 7.7%(490명), 그리고 35세 이하에서도 6.2%(393명)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강정채 순환기내과 교수는 “우리사회의 서구화, 특히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성인병 가운데 동맥경화성 심장병의 증가속도가 매우 높다”며 이를 예방키 위해서는 “금연, 건강한 식이,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태도 개선이 우선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웃을 돕고 살피는 마음으로 대인관계에서 긴장감을 낮추는 것도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지적했다.
전남대병원이 지난 2000년 이후 2003년까지 입원한 환자 9만5천343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21.3%인 2만342명이 이들 5대 성인병으로 입원 치료를 받았으며 2000년 3,552명, 2001년 4,882명, 2002년 5,537명, 2003년 6,371명으로 4년 동안 2배 가까이 늘었다고 20일 밝혔다.
병원측에 따르면 연도별 5대 성인병 입원환자 비율을 보더라도 2000년 19.6%, 2001년 20.2%, 2002년 21.4%. 2003년 23.5%로 매년 차지하는 비율이 높아졌다.
질환별로는 심근경색·협심증·심장판막과 같은 심장질환이 9,94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뇌졸중·뇌경색과 같은 뇌혈관질환 4,388명, 당뇨 2,616명, 동맥경화 1,748명, 고혈압 1,650명 순으로 나타났다.
이 가운데 심장질환은 2000년 1,579명에서 2003년 3,223명으로 2배 이상 늘었으며 뇌혈관질환은 2000년 899명, 2003년 1,385명으로 1.5배가 늘었다.
지난해 성인병 입원환자 6,371명만을 대상으로한 연령별 실태를 보면 40대 중반 이후에서 전체 환자 86%를 차지했다.
연령별로는 45세~54세 17.1%(1,092명), 55세~64세 30.1%(1,919명), 65~74세 28%(1,786명), 75세 이상 10.8%(691명)이었으며 35세~44세 7.7%(490명), 그리고 35세 이하에서도 6.2%(393명)가 입원 치료를 받았다.
강정채 순환기내과 교수는 “우리사회의 서구화, 특히 평균수명이 연장되면서 성인병 가운데 동맥경화성 심장병의 증가속도가 매우 높다”며 이를 예방키 위해서는 “금연, 건강한 식이, 규칙적인 운동 등 생활태도 개선이 우선 중요”하다고 말했다.
또 “이웃을 돕고 살피는 마음으로 대인관계에서 긴장감을 낮추는 것도 성인병 예방에 큰 도움을 준다”고 지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