협상 결렬시 16일 파업돌입
전국보건의료산업노조 산하 주요대학병원 10개지부가 30일 쟁의조정신청을 접수, 협상이 결렬될 경우 오는 16일 파업에 돌입할 예정이다.
조정신청을 접수한 병원은 국립대병원 4개지부(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경북대병원) 사립대병원 6개 지부(한양대의료원, 고대의료원, 이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 원광대의료원, 동아대의료원) 등이다.
지난 25일 조정신청을 접수한 26개 지방공사의료원과 전남대병원을 포함하면 총 37개 지부, 조합원수 1만4천6백72명(전체 조합원의 40%)이 쟁의조정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가장 핵심적인 요구사항은 부족한 정규직 인원 충원과 비정규직 축소. 의노 측은 9개 국립대 병원의 부족인력 781명의 즉각 충원과 1년 이상된 비정규직 1017명의 정규직화, 그리고 나머지 비정규직 1000명의 차별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치과병원의 분리독립화와 국립대병원 소관부처를 보건복지부로 이관할 것 등을 노조는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
조정신청을 접수한 병원은 국립대병원 4개지부(서울대병원, 전북대병원, 경상대병원, 경북대병원) 사립대병원 6개 지부(한양대의료원, 고대의료원, 이대의료원, 영남대의료원, 원광대의료원, 동아대의료원) 등이다.
지난 25일 조정신청을 접수한 26개 지방공사의료원과 전남대병원을 포함하면 총 37개 지부, 조합원수 1만4천6백72명(전체 조합원의 40%)이 쟁의조정신청을 완료한 상태다.
가장 핵심적인 요구사항은 부족한 정규직 인원 충원과 비정규직 축소. 의노 측은 9개 국립대 병원의 부족인력 781명의 즉각 충원과 1년 이상된 비정규직 1017명의 정규직화, 그리고 나머지 비정규직 1000명의 차별 철폐를 요구하고 있다.
이밖에 치과병원의 분리독립화와 국립대병원 소관부처를 보건복지부로 이관할 것 등을 노조는 주요 요구사항으로 내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