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부터 보건소 밤10시까지 진료

박진규
발행날짜: 2004-04-05 14:58:45
  • 전국 15개 시도 보건소 1곳씩 지정 실시예정

이달부터 전국 15개 시·도의 지정보건소가 밤 10시까지 연장진료에 들어가는 등 다양한 행정서비스가 확대 시행된다.

행정자치부는 다양한 대국민 행정서비스 확대계획을 마련, 시행에 들어갔다고 4일 밝혔다.

이 계획에 따르면 4월부터 전국 15개 시도 자치단체내 보건소 1곳씩을 지정, 진료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4시간 연장했다.

또 이달부터 교통사고나 벌점초과, 음주운전으로 운전면허가 정지된 운전자에게 실시하는 특별 교통안전교육(4∼6시간)도 직장인 등이 업무 후 참석할 수 있도록 주 1회 일과 후 야간교육을 진행한다.

아울러 국립박물관과 미술관, 덕수궁 개관 시간도 직장인들을 위해 현재 오전 9시에서 오후 6시시까지 개관하는 것을 주 2회 오전 10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했다.

이밖에 직장인이 일과시간 이후에도 민원을 볼 수 있도록 이르면 상반기중으로 전 행정기관 민원실의 근무시간을 주 1∼2회 밤 9시까지 연장하는 방안도 적극 추진되고 있으며, 소상공인 지원센터와 SOS 상담소 등 중소기업 창업상담과 청소년 상담 등을 담당하는 공공 상담기관 등의 운영시간도 밤늦게까지 확대하기 위해 현재 중소기업진흥청 등과의 협의를 진행중이다.

행자부는 국민 편의를 위해 대국민 행정서비스 발전방안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방침이다.

정책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