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신과 전문의 김진(닥터헬프 대표이사)
오랜만에 찾아온 한파는 수도관을 얼리고, 자동차를 서게 만들고, 인명까지 해쳤다고 한다. 많은 사람이 불편과 고통을 겪었을 것이다. 그렇다고 날씨나 계절 탓을 할 수는 없다. 계절은 어디까지나 거스를 수 없는 ‘대세’이고 대세로 인해 벌어지는 일은 잘 되건 못 되건 각자의 몫일 뿐이기 때문이다.
대세를 꿈꾸는 트렌드
의료전문지인 청년의사의 2003년 의료계 10대 뉴스의 첫머리는 ‘병의원의 경영 악화’였다. 여전히 의료계의 대세는 ‘한파’인 셈이다. 한파 속인 것은 모든 시장이 마찬가지다. 그런 와중에도 시장에는 늘 ‘꿈틀거림’에 예민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새로운 트렌드를 이야기한다. 그것이 소비자 스스로 찾아 만들어낸 트렌드인지, 아니면 기업의 마케팅이 만들어낸 트렌드인지는 알 수 없다. 사실 그 둘을 구분하기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어쨌든 트렌드로 인정 받은 아이템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지금은 작은 물결에 지나지 않아도 시장의 에너지를 받으면 대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정리한 2003년 10대 히트 상품을 돌아보면 몇몇 흥미로운 것들이 있다. [로또]나 [이민상품]등 익숙한 아이템과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웰빙(Well-being) 상품]이다. 연구소는 이를 소비 심리의 양극화라는 말로 정리하였다. 특히 웰빙 소비에 대해서는 ‘2004년 국내 10대 트렌드’라는 보고서에서도 다시 언급하고 있다. LG경제연구소는 히트상품 1순위는 단연 실속형 웰빙 상품일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미래의 핵심 유망 사업으로 건강관리와 환경 서비스 관련한 사업을 꼽았다. 그런데 웰빙 문화니 건강 산업이니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은 의료와는 무관한가? 그 산업에서 의료인은 어디에 위치하는 걸까?
개인주의의 도도한 흐름
웰빙의 최고 가치는 건강이다. 여기에는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을 포함된다. 신체적인 건강이야 오해의 여지가 별로 없지만 정신적인 건강이라면 이것 저것이 끼여들 여지가 많다. 그런 특성 때문에 웰빙 소비에 편승하고자 하는 상품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웰빙은 간혹 상류층의 고급 소비에 새 이름만 붙인 것으로 취급 받기도 한다.
어쨌든 요가나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과 여유 있는 삶 모두가 웰빙족이 추구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이런 트렌드를 잘 따라가고 있다. 바이러스 잡는다는 공기청정기도 많이 팔렸고, 진드기를 빨아들이는 진공 청소기나 세균 번식을 막는다는 냉장고나 세탁기까지 등장했다. 이 모든 것을 기업들의 장삿속으로만 볼 일은 아닌 듯하다. 이미 사람들은 바나나도 브랜드를 찾고, 흰 우유가 아닌 검은 색 우유를 마시고 있다. 유기농 쌀과 야채는 기본이고 달콤한 콜라, 환타보다는 과일 주스나 건강음료를 마신다. 30대 여성의 상당 수는 기능성 화장품을 쓰고 고수부지나 동네 운동장은 운동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현재 이런 웰빙 족의 수가 얼마나 되는가, 혹은 웰빙이 새로 나타난 문화코드로 보아야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이것이 대세가 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다. 웰빙은 자신에 집중해서 시간과 돈을 쓰는 경향이다. 다시말해 이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에 쓰던 돈을 자기 자신에게 쓰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밤새워 술을 푸기 보다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쓰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화 되고 있는 면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자기 건강부터 챙기려는 경향은 새로울 것이 없다. 그것은 이미 우리가 익히 인정하고 있는 대세가 아니었던가?
병의원의 대응
의사들도 이미 많은 수가 질병 치료가 아닌 건강 증진의 개념을 생각하고 있다. 건강 상담, 건강 검진, 노화방지, 피부미용, 대체의학 등 표현되는 방식은 여러 가지이다. 공통된 것은 단지 질병이 없는 건강이 아닌 그 이상의 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을 꾸미는 관점도 달라졌다. 작게는 대기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일회용 커피믹스보다 원두커피 기계를 들여 놓는다. 수돗물 정수기를 쓰지 않고 생수를 배달시켜 급수대를 만든다. 벽지 하나를 선택하고 페인트 하나를 칠해도 냄새가 덜 나고 무해한 것을 택한다.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병원의 생김새에서부터 건강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이슈는 건강식품이다. 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약보다는 건강식품 시장이 크다. 사람들은 진료비와 약값은 몇 백원, 몇 천원만 올라도 불만이지만, 정체불명의 건강식품에는 한 달에 수 만원, 수십 만원을 쉽게 쓴다. 그러다 보니 병의원들도 건강의료식품 매장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의사가 장사를 한다’는 부정적 시선에서 ‘의사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평가에 이르기까지 의견은 다양하지만, 분명 이것도 하나의 흐름인 것은 분명하다.
강남의 노른자위 지역에 자리잡은 한 노화방지 전문 클리닉은 한 건물 전체를 쓰고 있다. 고소득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이 클리닉은 의료시설 이외에, 피부관리실, 트레이닝 시설과 스파,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까지 갖추고 있다. 유행처럼 번지다 불경기에 주춤해진 노화방지 시장의 흔적은 아닐까 궁금하기도 하다. 그러나 분명 우리나라의 노령화 속도는 단연 세계 최고이다. 또 누구나 젊음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고 개인주의를 향유할 재력을 갖춘 사람들의 관심이 젊게 오래 사는 것임은 너무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가능성이 있는 시도라고 해야 할 것이다.
피부과 중에서도 피부관리실을 운영하거나 자체 브랜드의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는 곳들이 있다. 기존에 산재한 피부관리실이 불황을 겪으며 저가의 피부관리 상품에 매달리고 있는 반면, 거꾸로 전략을 사용하는 곳도 늘고 있다. 이들은 고가의 스파, 아로마테라피, 바디케어를 내세운다.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회사들의 화두는 기능성, 천연성분, 한방 화장품이다.
물결을 어떻게 타고 넘을까
병의원의 이런 변화 역시 이미 하나의 트렌드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의사 입장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뛰어들어야 했던 절박함이 있었다. 강제지정 의료보험이라는 정책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의료의 공공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의사들은 서비스의 고급화와 의료비 상승이라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정리를 해야 한다. 의료 사업 전체를 비영리화하려는 정부의 정책과의 괴리감은 이런 갈등을 점점 크게 만들고 있다.
의료시장 개방 역시 큰 변수다. 건강 산업이 대세라면 대규모 자본이 그것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다. 머지않아 우리도 자본이 지배하는 의료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그런 구조 속에서 의료인이 스스로 어디에 자리매김을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앞서 말한 갈등은 더 커질 것이고 우리는 나름의 결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결론에 획일성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갈등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미 많은 의료인이 대세와 현실에 대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스스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결심을 하고 있다. 만약 그 방향을 웰빙 소비로 잡았다면 해야 할 일은 분명해진다.
우선 필요한 것은 전문 병원에 대한 자신의 확실한 전략이다. 그리고 그 전략에 따라 소규모의 진료 상품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일단 시장에 뛰어 들면 계급장을 떼고 싸울 수 밖에 없다. 의사의 권위나 이름만으로 다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의료인의 기득권은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다는 것 정도이다. 결국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다. 사업 경영에 대한 지식을 쌓고 스스로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계획부터 세워야 할 것이다.
대세를 꿈꾸는 트렌드
의료전문지인 청년의사의 2003년 의료계 10대 뉴스의 첫머리는 ‘병의원의 경영 악화’였다. 여전히 의료계의 대세는 ‘한파’인 셈이다. 한파 속인 것은 모든 시장이 마찬가지다. 그런 와중에도 시장에는 늘 ‘꿈틀거림’에 예민한 사람들이 있다. 그들은 새로운 트렌드를 이야기한다. 그것이 소비자 스스로 찾아 만들어낸 트렌드인지, 아니면 기업의 마케팅이 만들어낸 트렌드인지는 알 수 없다. 사실 그 둘을 구분하기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어쨌든 트렌드로 인정 받은 아이템은 많은 사람들의 관심을 끈다. 지금은 작은 물결에 지나지 않아도 시장의 에너지를 받으면 대세가 될 수 있기 때문이다.
삼성경제연구소에서 정리한 2003년 10대 히트 상품을 돌아보면 몇몇 흥미로운 것들이 있다. [로또]나 [이민상품]등 익숙한 아이템과 함께 눈길을 끄는 것은 [웰빙(Well-being) 상품]이다. 연구소는 이를 소비 심리의 양극화라는 말로 정리하였다. 특히 웰빙 소비에 대해서는 ‘2004년 국내 10대 트렌드’라는 보고서에서도 다시 언급하고 있다. LG경제연구소는 히트상품 1순위는 단연 실속형 웰빙 상품일 것이라고 하였다. 그리고 미래의 핵심 유망 사업으로 건강관리와 환경 서비스 관련한 사업을 꼽았다. 그런데 웰빙 문화니 건강 산업이니 하는 것은 무엇인가? 그들은 의료와는 무관한가? 그 산업에서 의료인은 어디에 위치하는 걸까?
개인주의의 도도한 흐름
웰빙의 최고 가치는 건강이다. 여기에는 신체적인 건강은 물론 정신적 건강을 포함된다. 신체적인 건강이야 오해의 여지가 별로 없지만 정신적인 건강이라면 이것 저것이 끼여들 여지가 많다. 그런 특성 때문에 웰빙 소비에 편승하고자 하는 상품군도 부지기수다. 그래서 웰빙은 간혹 상류층의 고급 소비에 새 이름만 붙인 것으로 취급 받기도 한다.
어쨌든 요가나 명상을 통한 정신 건강과 여유 있는 삶 모두가 웰빙족이 추구하는 것이다. 기업들은 이런 트렌드를 잘 따라가고 있다. 바이러스 잡는다는 공기청정기도 많이 팔렸고, 진드기를 빨아들이는 진공 청소기나 세균 번식을 막는다는 냉장고나 세탁기까지 등장했다. 이 모든 것을 기업들의 장삿속으로만 볼 일은 아닌 듯하다. 이미 사람들은 바나나도 브랜드를 찾고, 흰 우유가 아닌 검은 색 우유를 마시고 있다. 유기농 쌀과 야채는 기본이고 달콤한 콜라, 환타보다는 과일 주스나 건강음료를 마신다. 30대 여성의 상당 수는 기능성 화장품을 쓰고 고수부지나 동네 운동장은 운동하는 사람들로 가득하다.
현재 이런 웰빙 족의 수가 얼마나 되는가, 혹은 웰빙이 새로 나타난 문화코드로 보아야 하는가 그렇지 않은가는 그리 중요한 것이 아니다. 오히려 중요한 것은 이것이 대세가 될 것인가에 대한 판단이다. 웰빙은 자신에 집중해서 시간과 돈을 쓰는 경향이다. 다시말해 이제 사람들이 다른 사람들과 어울리는 데에 쓰던 돈을 자기 자신에게 쓰기 시작했다는 말이다. 친구들과 어울려 밤새워 술을 푸기 보다는 자신의 건강을 위해 돈과 시간과 에너지를 쓰려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것이다. 사회가 점점 개인주의화 되고 있는 면에 비추어 생각해 보면 자기 건강부터 챙기려는 경향은 새로울 것이 없다. 그것은 이미 우리가 익히 인정하고 있는 대세가 아니었던가?
병의원의 대응
의사들도 이미 많은 수가 질병 치료가 아닌 건강 증진의 개념을 생각하고 있다. 건강 상담, 건강 검진, 노화방지, 피부미용, 대체의학 등 표현되는 방식은 여러 가지이다. 공통된 것은 단지 질병이 없는 건강이 아닌 그 이상의 건강에 대한 서비스를 생각하고 있다는 것이다.
병원을 꾸미는 관점도 달라졌다. 작게는 대기실에 공기청정기를 설치하고, 일회용 커피믹스보다 원두커피 기계를 들여 놓는다. 수돗물 정수기를 쓰지 않고 생수를 배달시켜 급수대를 만든다. 벽지 하나를 선택하고 페인트 하나를 칠해도 냄새가 덜 나고 무해한 것을 택한다. 고급스러움을 추구하는 것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병원의 생김새에서부터 건강에 대한 생각을 표현하고 싶은 것이기도 하다.
또 하나의 이슈는 건강식품이다. 시장의 관점에서 볼 때 약보다는 건강식품 시장이 크다. 사람들은 진료비와 약값은 몇 백원, 몇 천원만 올라도 불만이지만, 정체불명의 건강식품에는 한 달에 수 만원, 수십 만원을 쉽게 쓴다. 그러다 보니 병의원들도 건강의료식품 매장 유치에 대한 관심이 높다. ‘의사가 장사를 한다’는 부정적 시선에서 ‘의사이기 때문에 신뢰할 수 있는 물품을 제공할 수 있다’는 적극적인 평가에 이르기까지 의견은 다양하지만, 분명 이것도 하나의 흐름인 것은 분명하다.
강남의 노른자위 지역에 자리잡은 한 노화방지 전문 클리닉은 한 건물 전체를 쓰고 있다. 고소득층을 주 타깃으로 하는 이 클리닉은 의료시설 이외에, 피부관리실, 트레이닝 시설과 스파, 고객을 위한 전용 라운지까지 갖추고 있다. 유행처럼 번지다 불경기에 주춤해진 노화방지 시장의 흔적은 아닐까 궁금하기도 하다. 그러나 분명 우리나라의 노령화 속도는 단연 세계 최고이다. 또 누구나 젊음에 대한 욕망을 가지고 있고 개인주의를 향유할 재력을 갖춘 사람들의 관심이 젊게 오래 사는 것임은 너무 당연한 것이다. 따라서 가능성이 있는 시도라고 해야 할 것이다.
피부과 중에서도 피부관리실을 운영하거나 자체 브랜드의 기능성 화장품을 판매하는 곳들이 있다. 기존에 산재한 피부관리실이 불황을 겪으며 저가의 피부관리 상품에 매달리고 있는 반면, 거꾸로 전략을 사용하는 곳도 늘고 있다. 이들은 고가의 스파, 아로마테라피, 바디케어를 내세운다. 불황임에도 불구하고 화장품 회사들의 화두는 기능성, 천연성분, 한방 화장품이다.
물결을 어떻게 타고 넘을까
병의원의 이런 변화 역시 이미 하나의 트렌드인 것은 분명하다. 그러나 고민이 없는 것은 아니다. 의사 입장에서는 이런 트렌드에 뛰어들어야 했던 절박함이 있었다. 강제지정 의료보험이라는 정책은 어쩔 수 없는 선택을 하게 만들었다. 그러나 의료의 공공성을 생각하지 않을 수 없는 의사들은 서비스의 고급화와 의료비 상승이라는 문제에 대해 스스로 정리를 해야 한다. 의료 사업 전체를 비영리화하려는 정부의 정책과의 괴리감은 이런 갈등을 점점 크게 만들고 있다.
의료시장 개방 역시 큰 변수다. 건강 산업이 대세라면 대규모 자본이 그것을 그냥 지나칠 리가 없다. 머지않아 우리도 자본이 지배하는 의료를 실감하게 될 것이다. 그런 구조 속에서 의료인이 스스로 어디에 자리매김을 할지 생각해 보아야 할 때이다. 앞서 말한 갈등은 더 커질 것이고 우리는 나름의 결론을 가지고 있어야 한다. 그러나 결론에 획일성을 요구해서는 안 된다. 우리는 갈등이 많을 수 밖에 없는 구조 속에서 살고 있기 때문이다.
어쨌든 이미 많은 의료인이 대세와 현실에 대한 결론을 내렸다. 그리고 스스로 트렌드를 만들어가는 데에 적극적으로 나설 결심을 하고 있다. 만약 그 방향을 웰빙 소비로 잡았다면 해야 할 일은 분명해진다.
우선 필요한 것은 전문 병원에 대한 자신의 확실한 전략이다. 그리고 그 전략에 따라 소규모의 진료 상품을 개발할 수 있어야 한다. 일단 시장에 뛰어 들면 계급장을 떼고 싸울 수 밖에 없다. 의사의 권위나 이름만으로 다 해결되지 않는 것이다. 의료인의 기득권은 지식과 정보에 대한 접근이 쉽다는 것 정도이다. 결국 공부와 경험이 필요하다. 사업 경영에 대한 지식을 쌓고 스스로의 능력을 높이기 위한 계획부터 세워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