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의사' 박경철 (신세계 연합클리닉 원장)
지금은 재테크의 시대다.
즉, 돈을 얼마나 버느냐의 시대가 아니라 돈을 어떻게 굴리느냐의 시대란 뜻이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진짜 부자를 제외한 중산층들의 부에 대한 인식은 캐쉬 플로어의 양으로 결정되었다. 즉 한달에 얼마나 받느냐, 혹은 한달에 얼마나 버느냐가 중요한 문제였고, 실제 한달에 얼마를 받는 직장을 다닌다면 본인이 큰 사고를 저지르거나 운이 크게 나쁘지 않는한 충분히 예상가능하고 적절한 규모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여생을 염두에 둔 삶에 중요한 안전판의 역할을 했고. 한달에 얼마를 버는 상인의 입장에서는 나라가 결딴 날 상황이 아니라면 경기의 부침이 있다 하더라도 어지간해서는 자신이 열심히 사는한 일정규모의 수입을 유지하고, 적절한 적금이나 기타 저축 수단을 이용해서 나름대로 여생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이 뒤집혔다.
직장인은 40대도 모자라 30대 중반이면 벌써 자리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되고, 상인들은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불황과 맞닥트리면서 아울러 조직화된 자본이 편의점, 마트, 할인점,양판점의 형태로 자신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맞이해야 했다.
그점에서는 자영업자나 전문직 종사자도 예외가 아니다.
의사는 한 집건너 한 집이 생기는 병원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의 기반을 잠식하고, 의료정책은 파풀리즘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변호사는 사시합격자의 2/3이 사회단체나 기업체 대리로 입사하는 초유의 경험을 하게 되었고, 공인회계사는 심지어 실무연습을 할 자리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 도래했다.
이제 이 나라 어느 곳 어느 직장에도 '안전판'이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시대를 거슬리고, 과거에 안주하는 패자들은 자신들이 속한 상황만을 개탄한다, 베이비 붐이후 사회의 중간 세대가 급증하면서, 샐러리맨, 의사, 판검사, 변호사, 회계사 등 세상의 모든 직역이 과거와는 비교와 되지 않을 정도로 배출되었는데, 아프리카의 짐승들처럼 나무둥치에 오줌을 묻혀두었다고 내 영역이라고 주장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때문에 이제 내가 누구건, 무엇을 하던간에 미래에 대한 대비는 불안정한 현재의 플로우가 아닌 절대 없어지지 않는 축척된 안전자산이 중요한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며 최근 부동산 시장의 급등과 안전자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이러한 사회적 상황을 깔고 잉태한 것이다.
즉 안전자산, 영원히 변하지 않는 황금처럼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빌딩이나 땅을 소유하려는 심리가 무려 500조나 되는 우리나라의 부동자금 및 세계적 유동성과 맞물리면서 핵폭발을 해나가는 상황이 바로 올해까지의 재테크의 '기상도'였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을 가정하기에는 한가지 오류가 있다.
그것은 바로 현재의 부동산 가격은 길어야 15년 이내에 반드시 대폭락을 맞게 될 것이며, 그것은 아파트와 임대형 빌딩의 경우 그야말로 쓰나미처럼 부동산 시장을 해체시켜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구 구조상 향후 15년이면 새로운 세대의 유입이 급감하고 노인인구가 배증하면서 출생률과 사망률의 균형이 무너지는 시점부터는 주택과 상업시설의 과잉 사태를 맞이 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이미 지금가지 고착된 인구감소만으로도 지금 공급되는 한해 50만세대 이상의 주택이 전부 난파선처럼 거미줄을 치고 주인을 기다리는 신세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시장은 무섭다.
그리 멀지않은 악재는 신속하게 반영하고, 멀리있는 악재는 둔감한 듯 하지만, 시세는 혜안이 있는 자가 주도하고, 그것은 반드시 가격으로 반영된다.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기대는 그리 머지않아 폭탄 돌리기의 마지막 폭탄을 잡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며, 그런 점에서 지금 발빠른 투자자들이 인구수급에 장기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미국이나 ( 여전한 출산율을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호주,뉴질랜드 ( 이민자로 충분히 충당이 가능하다 )와 같은 해외부동산에 눈을 돌리는 것은 차라리 재테크의 측면에서는 현명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필자의 의견에 동의한다면 당신의 재테크의 방향은 현재의 잉여유동성이 어디로 갈 것인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바로 주식시장이다.
즉, 돈을 얼마나 버느냐의 시대가 아니라 돈을 어떻게 굴리느냐의 시대란 뜻이다.
얼마 전까지만해도 진짜 부자를 제외한 중산층들의 부에 대한 인식은 캐쉬 플로어의 양으로 결정되었다. 즉 한달에 얼마나 받느냐, 혹은 한달에 얼마나 버느냐가 중요한 문제였고, 실제 한달에 얼마를 받는 직장을 다닌다면 본인이 큰 사고를 저지르거나 운이 크게 나쁘지 않는한 충분히 예상가능하고 적절한 규모의 퇴직금을 받을 수 있다는 사실이 여생을 염두에 둔 삶에 중요한 안전판의 역할을 했고. 한달에 얼마를 버는 상인의 입장에서는 나라가 결딴 날 상황이 아니라면 경기의 부침이 있다 하더라도 어지간해서는 자신이 열심히 사는한 일정규모의 수입을 유지하고, 적절한 적금이나 기타 저축 수단을 이용해서 나름대로 여생에 대한 기대치를 충족 할 수 있었다.
그러나 지금은 세상이 뒤집혔다.
직장인은 40대도 모자라 30대 중반이면 벌써 자리를 걱정해야 할 상황이되고, 상인들은 예전에 경험해보지 못한 불황과 맞닥트리면서 아울러 조직화된 자본이 편의점, 마트, 할인점,양판점의 형태로 자신의 삶의 터전을 위협하는 상황을 맞이해야 했다.
그점에서는 자영업자나 전문직 종사자도 예외가 아니다.
의사는 한 집건너 한 집이 생기는 병원으로 인해 서로가 서로의 기반을 잠식하고, 의료정책은 파풀리즘의 희생양이 되었으며, 변호사는 사시합격자의 2/3이 사회단체나 기업체 대리로 입사하는 초유의 경험을 하게 되었고, 공인회계사는 심지어 실무연습을 할 자리조차 얻지 못하는 상황이 도래했다.
이제 이 나라 어느 곳 어느 직장에도 '안전판'이란 존재하지 않게 되었다는 뜻이다.
그러나 시대를 거슬리고, 과거에 안주하는 패자들은 자신들이 속한 상황만을 개탄한다, 베이비 붐이후 사회의 중간 세대가 급증하면서, 샐러리맨, 의사, 판검사, 변호사, 회계사 등 세상의 모든 직역이 과거와는 비교와 되지 않을 정도로 배출되었는데, 아프리카의 짐승들처럼 나무둥치에 오줌을 묻혀두었다고 내 영역이라고 주장하는 오류를 범하게 된다.
때문에 이제 내가 누구건, 무엇을 하던간에 미래에 대한 대비는 불안정한 현재의 플로우가 아닌 절대 없어지지 않는 축척된 안전자산이 중요한 시대가 되어버린 것이며 최근 부동산 시장의 급등과 안전자산에 대한 사회적 관심은 이러한 사회적 상황을 깔고 잉태한 것이다.
즉 안전자산, 영원히 변하지 않는 황금처럼 부동산에 대한 열기가 높아지고, 빌딩이나 땅을 소유하려는 심리가 무려 500조나 되는 우리나라의 부동자금 및 세계적 유동성과 맞물리면서 핵폭발을 해나가는 상황이 바로 올해까지의 재테크의 '기상도'였다.
그러나 이러한 추세가 지속될 것을 가정하기에는 한가지 오류가 있다.
그것은 바로 현재의 부동산 가격은 길어야 15년 이내에 반드시 대폭락을 맞게 될 것이며, 그것은 아파트와 임대형 빌딩의 경우 그야말로 쓰나미처럼 부동산 시장을 해체시켜 버릴 것이기 때문이다,
그것은 인구 구조상 향후 15년이면 새로운 세대의 유입이 급감하고 노인인구가 배증하면서 출생률과 사망률의 균형이 무너지는 시점부터는 주택과 상업시설의 과잉 사태를 맞이 할 것이기 때문이다.
다시말해 이미 지금가지 고착된 인구감소만으로도 지금 공급되는 한해 50만세대 이상의 주택이 전부 난파선처럼 거미줄을 치고 주인을 기다리는 신세가 될 것이라는 점이다.
시장은 무섭다.
그리 멀지않은 악재는 신속하게 반영하고, 멀리있는 악재는 둔감한 듯 하지만, 시세는 혜안이 있는 자가 주도하고, 그것은 반드시 가격으로 반영된다.
때문에 부동산 시장에 대한 추가적인 기대는 그리 머지않아 폭탄 돌리기의 마지막 폭탄을 잡을 가능성을 높여주는 것이며, 그런 점에서 지금 발빠른 투자자들이 인구수급에 장기적으로 큰 문제가 없는 미국이나 ( 여전한 출산율을 보여주고 있다) 캐나다,호주,뉴질랜드 ( 이민자로 충분히 충당이 가능하다 )와 같은 해외부동산에 눈을 돌리는 것은 차라리 재테크의 측면에서는 현명한 일이라고 할 수 있다.
때문에 필자의 의견에 동의한다면 당신의 재테크의 방향은 현재의 잉여유동성이 어디로 갈 것인지를 살피는 것이 중요한데 그것이 바로 주식시장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