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AIDS 53% 증가...954,115명 감염
일본에서 올 들어서만 5,432명의 에이즈 감염자가 새로 발생해 총 954,115여명을 넘어서는 등 에이즈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
일본국립보건원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915명의 에이즈 감염자가 새로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3%가 늘어 모두 954,1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 감염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40대 사이가 97%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98년 이후 감염률이 매년 38% 정도씩 늘어 이전보다 발생율이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국립보건원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전국의 숙박업소와 유흥 오락업소 등에 콘돔자판기 만 8천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
일본국립보건원은 올들어 지난달 말까지 915명의 에이즈 감염자가 새로 발생해 지난해 같은 기간에 비해 무려 53%가 늘어 모두 954,115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새 감염자를 연령별로 보면 20대에서 40대 사이가 97%로 대부분을 차지했고 50대 이상도 98년 이후 감염률이 매년 38% 정도씩 늘어 이전보다 발생율이 2배를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국립보건원은 에이즈 예방을 위해 전국의 숙박업소와 유흥 오락업소 등에 콘돔자판기 만 8천여대를 설치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