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남 FP(에셋비)
펀드 전성시대가 시작되고 있다. 그 끝을 알 수 없는 게임 속으로 들어가는 것과 같다. 국민 1인 1계좌를 갖는 시대이다. 1500만개의 펀드계좌 탄생을 앞두고 있다고 한다.
작년 주가가 오락가락 거리면서 주식형 펀드에서 수익을 맛보지 못하면서 국내 펀드에서 멀어졌다. 중국펀드와 인도펀드 그리고 베트남 펀드 등과 같은 이머징마켓 중에서도 가장 변동성이 큰 시장에 거의 모든 투자자금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타까운 일은 이미 그 전년도에 자산 비중의 20% 정도를 해외 위험 투자자산에 배분을 해놓은 사람들만이 수익을 만끽했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특성 중에 하나는 조금이라도 오르면 구매액이 갑자기 크게 오르고 조금이라도 수익이 내려가면 구매액이 크게 내려간다는 것이다. 수익을 쫒아가는 스타일의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크게 수익이 나는 중소형 가치주 펀드와 같은 것들도 작년초 이전과 제작년 말에 가입한 개인 투자자들만이 큰 수익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펀드의 비중을 항상 20%로 놓는다면 아시아권에만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한국인에게는 큰 손해를 입는 것을 피하게 해줄 것이다. 전세계 선진국 시장은 아시아권의 전체 주가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시기에도 계속해서 플러스 수익률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20대 80의 법칙은 어느 곳에나 숨어 있다. 위험을 분산하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하는 힘은 그곳에서 나온다.
첫번째는 해외와 국내를 20대 80으로 나누고 두번째는 국내에서도 배당형과 성장형에 20대 80으로 나누는 것이다.
내가 투자한 분야 중에 하나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해도 다른 것은 그것보다는 큰 수익을 내고 있게끔 구성을 해나가야 한다. 물론 개인 투자자들은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만 투자하려는 전형적인 수익률 쫒는 형태의 모습을 갖고 있기에 아주 어려운 구성법이다. 머리에서는 이해하지만 실천할 때는 그렇게 이성적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해외로 나눌 때는 한국이 속해 있는 중국과 인도 등과 같은 이머징 아시아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자금을 해외선진국 시장과 국내로 일부를 옮기는 일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전체 아시아 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기록한다면 그때부터는 마이너스 수익률이 속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펀드는 3년에서 5년 정도를 바라보고 해야 하는 이유는 수차례에 걸쳐서 얘기를 했지만 이렇게 마이너스 수익률에 노출되기 시작하면 3년이란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지면서 과연 목표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된다.
이것은 작년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에게서 나타났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내가 관리하던 고객이 갑자기 펀드를 뺀 것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다. 그 펀드는 중소형 가치주였다.
성장형 펀드가 먼저 수익률이 올라가고 다음에 중소형 가치주 펀드가 올라갔기에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었다. 개인 투자자들은 모두들 펀드를 하면서는 장기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2년을 넘기가 쉽지 않다. 수익률이 오르면 오르는데로 내리면 내리는데로 환매하고 싶어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해외펀드, 그중에서도 선진국 시장을 자산 구성 비중에서 20%를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수익률을 꾸준하게 오래 내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은 절대적으로 그렇게 해야만 한다. 이것은 원칙이 아니다. 철칙이다.
매주 재무컨설팅 칼럼을 게재하고 있는 '에셋비'의 김태남 FP(Financial Planner)가 메디칼타임즈 독자들을 위해 개인 재무설계, 자산 부채관리, 수입지출관리, 펀드, 변액보험, 보장성보험에 대해 무료로 1:1 재무컨설팅 상담서비스를 실시합니다.
무료상담신청 전화: 02-564-6303, 이메일:ktnb@assetbe.com
작년 주가가 오락가락 거리면서 주식형 펀드에서 수익을 맛보지 못하면서 국내 펀드에서 멀어졌다. 중국펀드와 인도펀드 그리고 베트남 펀드 등과 같은 이머징마켓 중에서도 가장 변동성이 큰 시장에 거의 모든 투자자금을 집중하는 모습을 보였다.
안타까운 일은 이미 그 전년도에 자산 비중의 20% 정도를 해외 위험 투자자산에 배분을 해놓은 사람들만이 수익을 만끽했다는 것이다.
한국인의 특성 중에 하나는 조금이라도 오르면 구매액이 갑자기 크게 오르고 조금이라도 수익이 내려가면 구매액이 크게 내려간다는 것이다. 수익을 쫒아가는 스타일의 투자를 전개하고 있다.
올해도 크게 수익이 나는 중소형 가치주 펀드와 같은 것들도 작년초 이전과 제작년 말에 가입한 개인 투자자들만이 큰 수익을 가지게 되었다. 지금 보이는 것만이 다가 아님을 보여주고 있다.
해외펀드의 비중을 항상 20%로 놓는다면 아시아권에만 투자를 집중적으로 하고 있는 한국인에게는 큰 손해를 입는 것을 피하게 해줄 것이다. 전세계 선진국 시장은 아시아권의 전체 주가지수가 마이너스를 기록하는 시기에도 계속해서 플러스 수익률을 보여주었기 때문이다.
20대 80의 법칙은 어느 곳에나 숨어 있다. 위험을 분산하며 새로운 기회를 맞이하게 하는 힘은 그곳에서 나온다.
첫번째는 해외와 국내를 20대 80으로 나누고 두번째는 국내에서도 배당형과 성장형에 20대 80으로 나누는 것이다.
내가 투자한 분야 중에 하나의 수익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해도 다른 것은 그것보다는 큰 수익을 내고 있게끔 구성을 해나가야 한다. 물론 개인 투자자들은 지금 당장 눈에 보이는 것에만 투자하려는 전형적인 수익률 쫒는 형태의 모습을 갖고 있기에 아주 어려운 구성법이다. 머리에서는 이해하지만 실천할 때는 그렇게 이성적일 수가 없기 때문이다.
해외로 나눌 때는 한국이 속해 있는 중국과 인도 등과 같은 이머징 아시아 시장에 집중되어 있는 자금을 해외선진국 시장과 국내로 일부를 옮기는 일에 촛점을 맞추어야 한다.
그렇지 않다면 전체 아시아 시장이 동반 하락세를 기록한다면 그때부터는 마이너스 수익률이 속출할 것이기 때문이다.
펀드는 3년에서 5년 정도를 바라보고 해야 하는 이유는 수차례에 걸쳐서 얘기를 했지만 이렇게 마이너스 수익률에 노출되기 시작하면 3년이란 시간이 무척 길게 느껴지면서 과연 목표 수익률 달성이 가능한지에 대한 의심을 갖게 된다.
이것은 작년에 투자한 개인투자자들에게서 나타났던 전형적인 모습이었다. 내가 관리하던 고객이 갑자기 펀드를 뺀 것이었다. 나도 모르는 사이에 말이다. 그 펀드는 중소형 가치주였다.
성장형 펀드가 먼저 수익률이 올라가고 다음에 중소형 가치주 펀드가 올라갔기에 너무나 안타까운 일이었다. 개인 투자자들은 모두들 펀드를 하면서는 장기적으로 한다고 하지만 실제로는 2년을 넘기가 쉽지 않다. 수익률이 오르면 오르는데로 내리면 내리는데로 환매하고 싶어한다.
따라서 지속적으로 해외펀드, 그중에서도 선진국 시장을 자산 구성 비중에서 20%를 유지한다는 것이 쉽지 않다. 그러나, 수익률을 꾸준하게 오래 내고 싶어하는 투자자들은 절대적으로 그렇게 해야만 한다. 이것은 원칙이 아니다. 철칙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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