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조 “신 원장은 합의사항 이행하라”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신언항)이 금명간 임금교섭을 앞두고 노사와 팽팽한 긴장을 보이고 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진현)은 14일 “지난 2002년 노사합의 4급 승진인사에 대해 회사측은 아직까지도 시간을 달라하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회사측이 지금처럼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조합의 명운을 걸고 사생결단의 한판을 벌일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올해 1월까지 행정•전산직원 70명에 대한 4급 승진인사가 이루어져야 했다”며 “회사는 합의 이후 작년 2월 15명을 승진시키는 것에 그쳤을 뿐 아직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 원장에 대해서는 “취임 초 노조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노사합의의 성실한 이행은 물론이며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이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입사 20년이 넘도록 4급도 되지 못하는 직원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회사는 즉각 합의 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한 노사교섭에 책임있는 자세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노동조합(위원장 김진현)은 14일 “지난 2002년 노사합의 4급 승진인사에 대해 회사측은 아직까지도 시간을 달라하며 차일피일 미루고 있다”며 “회사측이 지금처럼 무성의한 태도로 일관한다면 조합의 명운을 걸고 사생결단의 한판을 벌일 수 밖에 없다”고 경고했다.
노조는 “올해 1월까지 행정•전산직원 70명에 대한 4급 승진인사가 이루어져야 했다”며 “회사는 합의 이후 작년 2월 15명을 승진시키는 것에 그쳤을 뿐 아직 어떠한 조치도 취하지 않고 있다”고 주장했다.
특히 신 원장에 대해서는 “취임 초 노조위원장과의 면담에서 노사합의의 성실한 이행은 물론이며 원만한 노사관계를 위해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며 “이제는 무책임한 태도로 일관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입사 20년이 넘도록 4급도 되지 못하는 직원들의 아픔을 조금이라도 안다면 회사는 즉각 합의 사항을 이행해야 하며 이를 위한 노사교섭에 책임있는 자세로 나설 것”을 촉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