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는 의사협회가 창립된 지 100주년이 되는 뜻깊은 해이다.
한 세기 동안 선진 의술을 정립한 의료계가 국민과의 축제로 공표한 ‘100주년 기념사업’을 앞두고 예산 부족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
그 원인이 어려운 경제상황도 아닌 의료계 내부 문제에 있다는 사실이 더욱 아이러니하다.
100주년 기념재단 출범시 수익사업과 모금운동을 통해 의협 신축 회관과 국민에게 다가가는 의사단체로 거듭나자는 약속은 ‘공약’(空約)이 된 셈이다.
책임이 과거 실무진에 있던 전임 집행부에 있던 간에 현 집행부가 마무리 지을 수밖에 없다.
이미 방송사의 ‘열린 음악회’까지 예고한 마당에 시작도 하기 전에 100년의 축하연을 허무하게 끝낼 수는 없는 일이다.
집행부는 제약과 의료기기, 소모품 등 관련 업계의 후원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현재로선 쉽지 않다는 표정이다.
더욱이 회비 모금도 어려운 판국에 행사를 위한 특별성금은 꿈조차 꾸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업계의 지원도 불확실하고 의사들의 무관심이 지속되는 상황에서·의협과 100주년 재단 모두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어떻게 치뤄낼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이다.
한 세기 동안 선진 의술을 정립한 의료계가 국민과의 축제로 공표한 ‘100주년 기념사업’을 앞두고 예산 부족으로 위기에 처해 있다.
그 원인이 어려운 경제상황도 아닌 의료계 내부 문제에 있다는 사실이 더욱 아이러니하다.
100주년 기념재단 출범시 수익사업과 모금운동을 통해 의협 신축 회관과 국민에게 다가가는 의사단체로 거듭나자는 약속은 ‘공약’(空約)이 된 셈이다.
책임이 과거 실무진에 있던 전임 집행부에 있던 간에 현 집행부가 마무리 지을 수밖에 없다.
이미 방송사의 ‘열린 음악회’까지 예고한 마당에 시작도 하기 전에 100년의 축하연을 허무하게 끝낼 수는 없는 일이다.
집행부는 제약과 의료기기, 소모품 등 관련 업계의 후원에 희망을 걸고 있지만 현재로선 쉽지 않다는 표정이다.
더욱이 회비 모금도 어려운 판국에 행사를 위한 특별성금은 꿈조차 꾸지 못하고 있는 분위기이다.
업계의 지원도 불확실하고 의사들의 무관심이 지속되는 상황에서·의협과 100주년 재단 모두 두 달 앞으로 다가온 행사를 어떻게 치뤄낼지 누구도 장담할 수 없는 처지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