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춘계의료기전시회, 한국관 인기 '짱'

조형철
발행날짜: 2004-04-20 23:21:50
  • 해외 바이어 2만명이상 방문, 375만불 계약성사

중국 춘계의료기기전시회에 유일하게 국가관을 구성.참여했던 한국관이 현지에서 괄목할 만한 성과를 내 주목된다.

20일 한국의료기기공업협동조합(이사장 김서곤)에 따르면 지난 12일 열린 제 51회 중국춘계의료기기전시회 한국관을 방문한 바이어는 21,372명으로 3,750,000불의 계약을 성사시켰다.

중국무한국제전람중심에서 개최됐던 이번 전시회는 중국 최대, 최고의 역사를 지닌 전시회로 51번째를 맞아 조합측이 의료기기 수출확대를 위해 산업자원부의 후원과 기존 중국의료기기협회와의 돈독한 관계를 바탕으로 10개 업체가 한국관을 구성해 참가했다.

이번 전시회는 또 홍콩, 대만, 말레이시아, 독일. 미국지역의 바이어들이 한국관을 방문, 한국산 의료기기제품에 대한 특별한 관심을 가져 한국의료기기산업의 수출 발판을 마련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관에 참가한 업체는 사지압박순환장치를 제조하는 (주)대성마리프, 저온플라즈마멸균기를 제조하는 (주)휴먼메디텍 등 10개업체로 50여개 품목 70여종의 국산제품을 전시, 좋은 성과를 거뒀다.

이에 따라 조합은 이번 전시회의 참가를 계기로 의료용구 수출업체의 중국시장지역 진출의 교두보를 확보하는 기회로 삼고 향후 중국의 미개척지역 시장 개척단을 계획해 의료기기업체의 수출확대에 지속 정진키로 했다고 밝혔다.

제약·바이오 기사

댓글

댓글운영규칙
댓글을 입력해 주세요.
더보기
약관을 동의해주세요.
닫기
댓글운영규칙
댓글은 로그인 후 댓글을 남기실 수 있으며 전체 아이디가 노출되지 않습니다.
ex) medi****** 아이디 앞 네자리 표기 이외 * 처리
댓글 삭제기준 다음의 경우 사전 통보없이 삭제하고 아이디 이용정지 또는 영구 가입이 제한될 수 있습니다.
1. 저작권・인격권 등 타인의 권리를 침해하는 경우
2. 상용프로그램의 등록과 게재, 배포를 안내하는 게시물
3. 타인 또는 제3자의 저작권 및 기타 권리를 침해한 내용을 담은 게시물
4. 욕설 및 비방, 음란성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