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주 연구팀, 고농도 알코올 함유로 술보다 더 위험하다 주장
구강세척액에 포함된 알코올이 구강암의 원인이 된다는 연구결과가 지난 13일 Dental Journal of Australia지에 실렸다.
멜버른 대학의 마이클 메컬러프 박사팀은 일부 구강세척액의 경우 26%이상의 고농도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다며 이는 와인이나 맥주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구강암은 흡연과 알코올 섭취에 의해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세척액의 알코올이 니코틴 같은 암 유발 물질의 구강 내 침투를 더 용이하게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입 속에 남아 있는 알코올이 분해되며 발암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과는 전 세계 3,2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부터 얻어진 것. 특히 흡연자의 경우 구강세척액을 사용함으로써 구강, 인두, 후두암의 위험성이 9배나 상승했다.
연구팀은 구강세척액은 처방에 의해서만 단기간동안만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영국 치과 협회는 이 연구결과는 확정적이지 않다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멜버른 대학의 마이클 메컬러프 박사팀은 일부 구강세척액의 경우 26%이상의 고농도 알코올을 함유하고 있다며 이는 와인이나 맥주보다 더 위험하다고 말했다.
구강암은 흡연과 알코올 섭취에 의해 위험성이 높아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구강세척액의 알코올이 니코틴 같은 암 유발 물질의 구강 내 침투를 더 용이하게 만든다고 연구팀은 설명했다. 또한 입 속에 남아 있는 알코올이 분해되며 발암 물질인 아세트알데하이드가 생성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결과는 전 세계 3,210명을 대상으로 한 연구로부터 얻어진 것. 특히 흡연자의 경우 구강세척액을 사용함으로써 구강, 인두, 후두암의 위험성이 9배나 상승했다.
연구팀은 구강세척액은 처방에 의해서만 단기간동안만 사용해야 한다고 권고했다.
영국 치과 협회는 이 연구결과는 확정적이지 않다며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