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정신보건사업지원단과 국가인권위원회의 공동주최하는 2009 G-mind 정신건강미술제가 다음달 2일까지 공모한다.

이번 행사는 '마음을 그리다‘ 주제로 정신장애인과 일반시민들의 내면세계와 예술적 잠재능력을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 정신건강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는 4월 3일 수원지역을 시작으로 여주, 연천, 용인, 부천, 군포, 의정부, 양주 등을 순회하여 6월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정신건강에 관심있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가능하며, 공모하는 작품내용은 우울한 감정을 형상화한 것이나 힘든 시기를 극복하는데 도움이 되었던 경험을 형상화한 것 등 우울과 관련된 다양한 이야기로 평면작품으로 재료에는 제한이 없다.(문의:경기도 광역정신보건센터 마음상상팀 031-212-0435, 내선 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