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은 9일 오전 원내 1층에서 고객안내센터 개소식을 가졌다.

고객안내센터는 아주대병원이 2009년 목표로 삼은 '친절한 병원 만들기' 일환으로 고객에게 좀 더 신속하고 정확한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설치한 것.

안내센터에는 일반 안내기능에 진료의뢰센터의 진료상담기능이 통합되어 전문적인 진료상담업무가 가능한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주요 업무는 진료상담을 비롯하여 △당일접수 △처방 및 검사 등에 관한 문의 설명 △부서위치, 교통편, 입원환자조회 등 안내 △유모차, 휠체어대여 도움 △분실물/습득물 접수처리 △팩스송수신 등 기타 서비스 △주차안내(기존 비상벨 등은 중앙관제실로 이전하여 보안원 업무로 진행되고 있음) 등이다.

개소식에서 박기현 의료원장은 “고객 중심의 최상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는 비전에 걸맞게 좀 더 전문성이 강화된 안내센터를 만들게 되어 기쁘다”고 하면서 “전문 의료인의 진료상담이나 접수를 통해 전문성이 강화된 이미지를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